故 김영삼 前 대통령 입관식 거행…“평온한 얼굴”
입력 2015.11.24 (06:02)
수정 2015.11.24 (06: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입관식이 어제 거행됐습니다.
숱한 고난과 역경, 그리고 영광을 맛봤던 김 전 대통령이었지만, 마지막 얼굴은 평온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입관식.
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함께합니다.
평생을 함께한 손명순 여사가 남편과 마주합니다.
김 전대통령은 백발이 가지런히 뒤로 빗겨진 채 잠자듯 평온한 모습이었습니다.
휠체어에 앉아 입관식을 지켜본 손 여사는 남편의 얼굴을 한참동안 말없이 바라보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조용한 피아노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유족들은 그토록 사랑했던 김 전 대통령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
<녹취> "영광을 드리리라."
차남 현철씨는 입관식을 지켜보다 만감이 교차한 듯 끝내 오열했습니다.
<녹취> "관이 닫히는 순간 가족들은 절해 주세요."
마침내 관이 닫히고 참석자들은 고인에게 다함께 마지막 인사를 올렸습니다.
입관식에는 고인과 정치 역정을 함께했던 측근 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입관식이 어제 거행됐습니다.
숱한 고난과 역경, 그리고 영광을 맛봤던 김 전 대통령이었지만, 마지막 얼굴은 평온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입관식.
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함께합니다.
평생을 함께한 손명순 여사가 남편과 마주합니다.
김 전대통령은 백발이 가지런히 뒤로 빗겨진 채 잠자듯 평온한 모습이었습니다.
휠체어에 앉아 입관식을 지켜본 손 여사는 남편의 얼굴을 한참동안 말없이 바라보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조용한 피아노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유족들은 그토록 사랑했던 김 전 대통령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
<녹취> "영광을 드리리라."
차남 현철씨는 입관식을 지켜보다 만감이 교차한 듯 끝내 오열했습니다.
<녹취> "관이 닫히는 순간 가족들은 절해 주세요."
마침내 관이 닫히고 참석자들은 고인에게 다함께 마지막 인사를 올렸습니다.
입관식에는 고인과 정치 역정을 함께했던 측근 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故 김영삼 前 대통령 입관식 거행…“평온한 얼굴”
-
- 입력 2015-11-24 06:04:39
- 수정2015-11-24 06:20:39
<앵커 멘트>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입관식이 어제 거행됐습니다.
숱한 고난과 역경, 그리고 영광을 맛봤던 김 전 대통령이었지만, 마지막 얼굴은 평온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입관식.
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함께합니다.
평생을 함께한 손명순 여사가 남편과 마주합니다.
김 전대통령은 백발이 가지런히 뒤로 빗겨진 채 잠자듯 평온한 모습이었습니다.
휠체어에 앉아 입관식을 지켜본 손 여사는 남편의 얼굴을 한참동안 말없이 바라보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조용한 피아노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유족들은 그토록 사랑했던 김 전 대통령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
<녹취> "영광을 드리리라."
차남 현철씨는 입관식을 지켜보다 만감이 교차한 듯 끝내 오열했습니다.
<녹취> "관이 닫히는 순간 가족들은 절해 주세요."
마침내 관이 닫히고 참석자들은 고인에게 다함께 마지막 인사를 올렸습니다.
입관식에는 고인과 정치 역정을 함께했던 측근 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입관식이 어제 거행됐습니다.
숱한 고난과 역경, 그리고 영광을 맛봤던 김 전 대통령이었지만, 마지막 얼굴은 평온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입관식.
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함께합니다.
평생을 함께한 손명순 여사가 남편과 마주합니다.
김 전대통령은 백발이 가지런히 뒤로 빗겨진 채 잠자듯 평온한 모습이었습니다.
휠체어에 앉아 입관식을 지켜본 손 여사는 남편의 얼굴을 한참동안 말없이 바라보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조용한 피아노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유족들은 그토록 사랑했던 김 전 대통령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
<녹취> "영광을 드리리라."
차남 현철씨는 입관식을 지켜보다 만감이 교차한 듯 끝내 오열했습니다.
<녹취> "관이 닫히는 순간 가족들은 절해 주세요."
마침내 관이 닫히고 참석자들은 고인에게 다함께 마지막 인사를 올렸습니다.
입관식에는 고인과 정치 역정을 함께했던 측근 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
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이승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