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 보수·진보 대거 참여…‘화합의 장’으로

입력 2015.11.25 (06:04) 수정 2015.11.2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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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거행될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 장례위원회 위원이 확정됐습니다.

화합을 강조하는 듯 모두 2천 2백 스물두명 규모로 여야는 물론 신구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을 주관할 장례위원은 2천2백 22명입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 당시 2천 3백여 명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관례에 따라 위원장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습니다.

부위원장은 정갑윤,이석현 국회부의장, 홍준표 경남지사 등 6명입니다.

김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민주동지회 회장인 김봉조 전 의원이 유족 추천에 따라 부위원장에 포함됐습니다.

대통령 재임 당시 법정에 섰던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도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때 처럼 장례위 고문을 맡았습니다.

김무성,문재인 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포함됐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고문으로 참여합니다.

유족이 추천한 천4백여 명도 포함시켜 장례위원단을 꾸렸습니다.

장례위원회측은 첫번째 국가장인 만큼 사회 각계 대표들을 포함시켜 통합과 화합에 방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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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결식 보수·진보 대거 참여…‘화합의 장’으로
    • 입력 2015-11-25 06:05:27
    • 수정2015-11-25 07: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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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거행될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 장례위원회 위원이 확정됐습니다.

화합을 강조하는 듯 모두 2천 2백 스물두명 규모로 여야는 물론 신구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을 주관할 장례위원은 2천2백 22명입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 당시 2천 3백여 명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관례에 따라 위원장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습니다.

부위원장은 정갑윤,이석현 국회부의장, 홍준표 경남지사 등 6명입니다.

김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민주동지회 회장인 김봉조 전 의원이 유족 추천에 따라 부위원장에 포함됐습니다.

대통령 재임 당시 법정에 섰던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도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때 처럼 장례위 고문을 맡았습니다.

김무성,문재인 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포함됐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고문으로 참여합니다.

유족이 추천한 천4백여 명도 포함시켜 장례위원단을 꾸렸습니다.

장례위원회측은 첫번째 국가장인 만큼 사회 각계 대표들을 포함시켜 통합과 화합에 방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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