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추억 되새기며’…2만여 명 조문
입력 2015.11.25 (06:05)
수정 2015.11.2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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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영결식을 앞두고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는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기 위한 조문 행렬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슴 속 깊이 담아뒀던 특별한 추억을 되새기는 일반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사흘간 서울대 병원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를 다녀간 조문객은 2만여 명.
김 전 대통령과의 소중한 기억을 간직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40대 초반 국회의원에게 사인을 받으며 대통령이 되시라 했던 게 엊그제 같습니다.
<인터뷰> 정수선(서울시 금천구) : "만 46년이 됐네요. 이 사인을 받은지...고생하셨으니까 편한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임 시절 최장수 총리는 약자를 먼저 생각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기억합니다.
<인터뷰> 이수성(전 국무총리) : "일제때 아무 죄없이 잡혀갔던 우리 할머니들, 이 분들한테 생활비를 전액 드려라..."
<녹취> "오빠, 사랑해..."
김영삼 전 대통령이 특히 아꼈다는 여동생들.
오빠 영정 앞에만 서면 서러움이 북받쳐 오릅니다.
<녹취> 김두선(고 김영삼 전 대통령 여동생) : "맨날 사랑한다 하더니 오늘은 답도 없어."
부인 손명순 여사도 남편에게 사흘째 국화 꽃을 올렸습니다.
내일 영결식을 앞두고 오늘도 김 전 대통령의 빈소와 전국 2백여 곳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고인의 넋을 기리는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내일 영결식을 앞두고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는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기 위한 조문 행렬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슴 속 깊이 담아뒀던 특별한 추억을 되새기는 일반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사흘간 서울대 병원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를 다녀간 조문객은 2만여 명.
김 전 대통령과의 소중한 기억을 간직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40대 초반 국회의원에게 사인을 받으며 대통령이 되시라 했던 게 엊그제 같습니다.
<인터뷰> 정수선(서울시 금천구) : "만 46년이 됐네요. 이 사인을 받은지...고생하셨으니까 편한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임 시절 최장수 총리는 약자를 먼저 생각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기억합니다.
<인터뷰> 이수성(전 국무총리) : "일제때 아무 죄없이 잡혀갔던 우리 할머니들, 이 분들한테 생활비를 전액 드려라..."
<녹취> "오빠, 사랑해..."
김영삼 전 대통령이 특히 아꼈다는 여동생들.
오빠 영정 앞에만 서면 서러움이 북받쳐 오릅니다.
<녹취> 김두선(고 김영삼 전 대통령 여동생) : "맨날 사랑한다 하더니 오늘은 답도 없어."
부인 손명순 여사도 남편에게 사흘째 국화 꽃을 올렸습니다.
내일 영결식을 앞두고 오늘도 김 전 대통령의 빈소와 전국 2백여 곳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고인의 넋을 기리는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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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추억 되새기며’…2만여 명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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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25 06:06:22
- 수정2015-11-25 06:27:21
<앵커 멘트>
내일 영결식을 앞두고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는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기 위한 조문 행렬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슴 속 깊이 담아뒀던 특별한 추억을 되새기는 일반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사흘간 서울대 병원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를 다녀간 조문객은 2만여 명.
김 전 대통령과의 소중한 기억을 간직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40대 초반 국회의원에게 사인을 받으며 대통령이 되시라 했던 게 엊그제 같습니다.
<인터뷰> 정수선(서울시 금천구) : "만 46년이 됐네요. 이 사인을 받은지...고생하셨으니까 편한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임 시절 최장수 총리는 약자를 먼저 생각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기억합니다.
<인터뷰> 이수성(전 국무총리) : "일제때 아무 죄없이 잡혀갔던 우리 할머니들, 이 분들한테 생활비를 전액 드려라..."
<녹취> "오빠, 사랑해..."
김영삼 전 대통령이 특히 아꼈다는 여동생들.
오빠 영정 앞에만 서면 서러움이 북받쳐 오릅니다.
<녹취> 김두선(고 김영삼 전 대통령 여동생) : "맨날 사랑한다 하더니 오늘은 답도 없어."
부인 손명순 여사도 남편에게 사흘째 국화 꽃을 올렸습니다.
내일 영결식을 앞두고 오늘도 김 전 대통령의 빈소와 전국 2백여 곳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고인의 넋을 기리는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내일 영결식을 앞두고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는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기 위한 조문 행렬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슴 속 깊이 담아뒀던 특별한 추억을 되새기는 일반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사흘간 서울대 병원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를 다녀간 조문객은 2만여 명.
김 전 대통령과의 소중한 기억을 간직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40대 초반 국회의원에게 사인을 받으며 대통령이 되시라 했던 게 엊그제 같습니다.
<인터뷰> 정수선(서울시 금천구) : "만 46년이 됐네요. 이 사인을 받은지...고생하셨으니까 편한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임 시절 최장수 총리는 약자를 먼저 생각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기억합니다.
<인터뷰> 이수성(전 국무총리) : "일제때 아무 죄없이 잡혀갔던 우리 할머니들, 이 분들한테 생활비를 전액 드려라..."
<녹취> "오빠, 사랑해..."
김영삼 전 대통령이 특히 아꼈다는 여동생들.
오빠 영정 앞에만 서면 서러움이 북받쳐 오릅니다.
<녹취> 김두선(고 김영삼 전 대통령 여동생) : "맨날 사랑한다 하더니 오늘은 답도 없어."
부인 손명순 여사도 남편에게 사흘째 국화 꽃을 올렸습니다.
내일 영결식을 앞두고 오늘도 김 전 대통령의 빈소와 전국 2백여 곳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고인의 넋을 기리는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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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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