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심 대결 ‘후끈’…MVP 테임즈·신인왕 구자욱
입력 2015.11.25 (06:22)
수정 2015.11.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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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0홈런 40도루의 테임즈가 홈런왕 박병호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MVP에 올랐습니다.
역대 가장 치열했던 표심 대결로 긴장감이 가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치열했던 경쟁답게 발표방식도 독특했습니다.
긴장한 두 후보 앞의 대형 스크린에 개표 결과가 나타납니다.
50표 대 44표, 하지만 누가 승자인지는 실루엣으로 처리돼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마침내 승자가 발표됩니다.
<녹취> "MVP의 영광? 축하드립니다. NC의 테임즈입니다."
유효표 99표 가운데 정확히 과반수인 50표를 얻은 승자는 테임즈였습니다.
한 표라도 모자랐으면 결선투표로 이어졌을 정도로, 무효표 1표가 가른 역대 가장 치열했던 표심 대결이었습니다.
국내 최초 40홈런 40도루를 달성한 테임즈는 사상 세 번째 외국인 MVP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인터뷰> 테임즈(NC) : "결과를 알지 못해 며칠동안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정말 긴장했는데 아주 기쁩니다."
시상식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삼성의 야구 아이돌 구자욱은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을 차지했습니다.
타격 3위에 오르며 김하성을 26표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린 구자욱은 애교있는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구자욱(삼성) : "어머니, 아버지, 사랑해요."
'안타왕' 유한준은 무려 12년 만의 개인 타이틀 수상의 감격을 누렸고, 평균자책점 1위 양현종은 하늘에 있는 친구 이두환에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40홈런 40도루의 테임즈가 홈런왕 박병호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MVP에 올랐습니다.
역대 가장 치열했던 표심 대결로 긴장감이 가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치열했던 경쟁답게 발표방식도 독특했습니다.
긴장한 두 후보 앞의 대형 스크린에 개표 결과가 나타납니다.
50표 대 44표, 하지만 누가 승자인지는 실루엣으로 처리돼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마침내 승자가 발표됩니다.
<녹취> "MVP의 영광? 축하드립니다. NC의 테임즈입니다."
유효표 99표 가운데 정확히 과반수인 50표를 얻은 승자는 테임즈였습니다.
한 표라도 모자랐으면 결선투표로 이어졌을 정도로, 무효표 1표가 가른 역대 가장 치열했던 표심 대결이었습니다.
국내 최초 40홈런 40도루를 달성한 테임즈는 사상 세 번째 외국인 MVP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인터뷰> 테임즈(NC) : "결과를 알지 못해 며칠동안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정말 긴장했는데 아주 기쁩니다."
시상식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삼성의 야구 아이돌 구자욱은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을 차지했습니다.
타격 3위에 오르며 김하성을 26표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린 구자욱은 애교있는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구자욱(삼성) : "어머니, 아버지, 사랑해요."
'안타왕' 유한준은 무려 12년 만의 개인 타이틀 수상의 감격을 누렸고, 평균자책점 1위 양현종은 하늘에 있는 친구 이두환에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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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심 대결 ‘후끈’…MVP 테임즈·신인왕 구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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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25 06:25:01
- 수정2015-11-25 07: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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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홈런 40도루의 테임즈가 홈런왕 박병호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MVP에 올랐습니다.
역대 가장 치열했던 표심 대결로 긴장감이 가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치열했던 경쟁답게 발표방식도 독특했습니다.
긴장한 두 후보 앞의 대형 스크린에 개표 결과가 나타납니다.
50표 대 44표, 하지만 누가 승자인지는 실루엣으로 처리돼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마침내 승자가 발표됩니다.
<녹취> "MVP의 영광? 축하드립니다. NC의 테임즈입니다."
유효표 99표 가운데 정확히 과반수인 50표를 얻은 승자는 테임즈였습니다.
한 표라도 모자랐으면 결선투표로 이어졌을 정도로, 무효표 1표가 가른 역대 가장 치열했던 표심 대결이었습니다.
국내 최초 40홈런 40도루를 달성한 테임즈는 사상 세 번째 외국인 MVP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인터뷰> 테임즈(NC) : "결과를 알지 못해 며칠동안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정말 긴장했는데 아주 기쁩니다."
시상식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삼성의 야구 아이돌 구자욱은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을 차지했습니다.
타격 3위에 오르며 김하성을 26표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린 구자욱은 애교있는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구자욱(삼성) : "어머니, 아버지, 사랑해요."
'안타왕' 유한준은 무려 12년 만의 개인 타이틀 수상의 감격을 누렸고, 평균자책점 1위 양현종은 하늘에 있는 친구 이두환에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40홈런 40도루의 테임즈가 홈런왕 박병호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MVP에 올랐습니다.
역대 가장 치열했던 표심 대결로 긴장감이 가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치열했던 경쟁답게 발표방식도 독특했습니다.
긴장한 두 후보 앞의 대형 스크린에 개표 결과가 나타납니다.
50표 대 44표, 하지만 누가 승자인지는 실루엣으로 처리돼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마침내 승자가 발표됩니다.
<녹취> "MVP의 영광? 축하드립니다. NC의 테임즈입니다."
유효표 99표 가운데 정확히 과반수인 50표를 얻은 승자는 테임즈였습니다.
한 표라도 모자랐으면 결선투표로 이어졌을 정도로, 무효표 1표가 가른 역대 가장 치열했던 표심 대결이었습니다.
국내 최초 40홈런 40도루를 달성한 테임즈는 사상 세 번째 외국인 MVP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인터뷰> 테임즈(NC) : "결과를 알지 못해 며칠동안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정말 긴장했는데 아주 기쁩니다."
시상식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삼성의 야구 아이돌 구자욱은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을 차지했습니다.
타격 3위에 오르며 김하성을 26표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린 구자욱은 애교있는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구자욱(삼성) : "어머니, 아버지, 사랑해요."
'안타왕' 유한준은 무려 12년 만의 개인 타이틀 수상의 감격을 누렸고, 평균자책점 1위 양현종은 하늘에 있는 친구 이두환에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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