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영결식 ‘검소·경건’…상도동 거쳐 현충원 안장

내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규모를 줄여 검소하고 경건하게 치러집니다. 영결식 직후 운구 행렬은 상도동 사저와 김영삼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거쳐 국립 서울현충원으로 향하게 됩니다.

전두환 前 대통령 등 나흘째 조문 행렬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하루 앞두고 빈소와 전국의 분향소에는 나흘째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김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구속됐던 전두환 전 대통령은 오늘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강원 산간 30cm 눈…서울 내일 영하 2도

강원도 산간에 이틀 동안 최고 30cm가 넘는 눈이 내리면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2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아궁이에 돈 ‘은닉’

많게는 수백억 원의 세금을 상습적으로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 2천여 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전원주택 아궁이에 거액을 숨겨놓거나 고미술품 수백 점을 갖고 있다가 압류되기도 했습니다.

‘빼빼로’ 29만 상자 회수…“악취에 맛 이상”

롯데제과가 빼빼로 29만 상자 분량에 대한 긴급 회수에 나섰습니다. 악취와 이상한 맛이 난다는 신고가 잇따랐기 때문인데 포장지의 유해 원료 물질이 과자 안으로 들어갔다는 직원의 증언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