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 만여 명 초청

입력 2015.11.25 (17:00) 수정 2015.11.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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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은 각계 인사와 시민 등 만여 명이 초청된 가운데 진행될 예정입니다.

영결식이 끝난 뒤 운구 행렬은 상도동을 들렀다가 현충원으로 향합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일 거행될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은 각계 인사 등 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간소하게 진행됩니다.

행정자치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영결식에는 장례위원과 외교사절, 시민 대표 등 정부 측 초청 인사 5천여 명에 유가족이 초청한 인사를 합해 모두 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김대중 전 대통령 당시 초청 인사 2만 4천 명의 절반 규모입니다.

장례식 사회는 김동건 전 KBS 아나운서가 맡습니다.

추모곡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평소 좋아했던 노래를 유족 측이 준비하고 있다고 행자부는 설명했습니다.

행자부는 이와 함께 유족들이 국가장을 검소하게 치르길 원해 상도동에서 별도의 노제는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은 내일 오후 1시 25분쯤 빈소가 있는 서울대병원을 출발해 오후 2시쯤 영결식장인 국회에 도착합니다.

한 시간에 걸친 영결식이 끝나면 운구차는 상도동 사저와 김영삼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둘러본 뒤 동작동 국립 서울현충원에 도착합니다.

2시간 정도 안장식이 거행되고 장례 절차는 마무리됩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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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 만여 명 초청
    • 입력 2015-11-25 17:01:56
    • 수정2015-11-25 17: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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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은 각계 인사와 시민 등 만여 명이 초청된 가운데 진행될 예정입니다.

영결식이 끝난 뒤 운구 행렬은 상도동을 들렀다가 현충원으로 향합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일 거행될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은 각계 인사 등 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간소하게 진행됩니다.

행정자치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영결식에는 장례위원과 외교사절, 시민 대표 등 정부 측 초청 인사 5천여 명에 유가족이 초청한 인사를 합해 모두 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김대중 전 대통령 당시 초청 인사 2만 4천 명의 절반 규모입니다.

장례식 사회는 김동건 전 KBS 아나운서가 맡습니다.

추모곡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평소 좋아했던 노래를 유족 측이 준비하고 있다고 행자부는 설명했습니다.

행자부는 이와 함께 유족들이 국가장을 검소하게 치르길 원해 상도동에서 별도의 노제는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은 내일 오후 1시 25분쯤 빈소가 있는 서울대병원을 출발해 오후 2시쯤 영결식장인 국회에 도착합니다.

한 시간에 걸친 영결식이 끝나면 운구차는 상도동 사저와 김영삼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둘러본 뒤 동작동 국립 서울현충원에 도착합니다.

2시간 정도 안장식이 거행되고 장례 절차는 마무리됩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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