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산층” 53%…“계층 상승 어려워”
입력 2015.11.27 (12:18)
수정 2015.11.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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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정도는 본인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하고 그 기준으로는 월 소득 5~6백만 원을 꼽았습니다.
일생동안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거란 응답은 22%에 그쳤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전국 3만 9천여명을 대상으로 계층의식을 조사한 결과 본인이 중산층이란 응답은 53%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 같은 조사보다 1.6% 포인트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소득별로 살펴보면 현재 월 가구소득이 5~6백만 원인 사람이 본인이 중산층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83.5%로 가장 높았습니다.
본인이 상층이란 응답은 2.4%였고, 하층이란 답은 44.6%였습니다.
일생동안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거란 응답은 21.8%로 2년 전보다 6.4%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자신이 상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가운데 55.4%는 계층 이동 가능성을 높게 봤지만 하층이라 여기는 사람들은 13.1%에 불과했습니다.
계층 상승이 가능하다는 답변은 2009년 35.7%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음 세대인 자식의 지위가 높아질 거란 응답은 31%로 2년 전보다 8.9% 포인트 줄었습니다.
자식 세대의 계층 이동 가능성이 본인 세대보다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감소폭은 더 컸습니다.
다음세대의 계층 상승이 가능하다는 답변은 지난 2009년 48.4%를 기록한 뒤 줄곧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계층 상승에 대한 기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정도는 본인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하고 그 기준으로는 월 소득 5~6백만 원을 꼽았습니다.
일생동안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거란 응답은 22%에 그쳤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전국 3만 9천여명을 대상으로 계층의식을 조사한 결과 본인이 중산층이란 응답은 53%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 같은 조사보다 1.6% 포인트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소득별로 살펴보면 현재 월 가구소득이 5~6백만 원인 사람이 본인이 중산층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83.5%로 가장 높았습니다.
본인이 상층이란 응답은 2.4%였고, 하층이란 답은 44.6%였습니다.
일생동안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거란 응답은 21.8%로 2년 전보다 6.4%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자신이 상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가운데 55.4%는 계층 이동 가능성을 높게 봤지만 하층이라 여기는 사람들은 13.1%에 불과했습니다.
계층 상승이 가능하다는 답변은 2009년 35.7%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음 세대인 자식의 지위가 높아질 거란 응답은 31%로 2년 전보다 8.9% 포인트 줄었습니다.
자식 세대의 계층 이동 가능성이 본인 세대보다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감소폭은 더 컸습니다.
다음세대의 계층 상승이 가능하다는 답변은 지난 2009년 48.4%를 기록한 뒤 줄곧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계층 상승에 대한 기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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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중산층” 53%…“계층 상승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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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27 12:20:14
- 수정2015-11-27 13:19:37
<앵커 멘트>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정도는 본인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하고 그 기준으로는 월 소득 5~6백만 원을 꼽았습니다.
일생동안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거란 응답은 22%에 그쳤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전국 3만 9천여명을 대상으로 계층의식을 조사한 결과 본인이 중산층이란 응답은 53%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 같은 조사보다 1.6% 포인트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소득별로 살펴보면 현재 월 가구소득이 5~6백만 원인 사람이 본인이 중산층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83.5%로 가장 높았습니다.
본인이 상층이란 응답은 2.4%였고, 하층이란 답은 44.6%였습니다.
일생동안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거란 응답은 21.8%로 2년 전보다 6.4%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자신이 상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가운데 55.4%는 계층 이동 가능성을 높게 봤지만 하층이라 여기는 사람들은 13.1%에 불과했습니다.
계층 상승이 가능하다는 답변은 2009년 35.7%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음 세대인 자식의 지위가 높아질 거란 응답은 31%로 2년 전보다 8.9% 포인트 줄었습니다.
자식 세대의 계층 이동 가능성이 본인 세대보다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감소폭은 더 컸습니다.
다음세대의 계층 상승이 가능하다는 답변은 지난 2009년 48.4%를 기록한 뒤 줄곧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계층 상승에 대한 기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정도는 본인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하고 그 기준으로는 월 소득 5~6백만 원을 꼽았습니다.
일생동안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거란 응답은 22%에 그쳤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전국 3만 9천여명을 대상으로 계층의식을 조사한 결과 본인이 중산층이란 응답은 53%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 같은 조사보다 1.6% 포인트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소득별로 살펴보면 현재 월 가구소득이 5~6백만 원인 사람이 본인이 중산층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83.5%로 가장 높았습니다.
본인이 상층이란 응답은 2.4%였고, 하층이란 답은 44.6%였습니다.
일생동안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거란 응답은 21.8%로 2년 전보다 6.4%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자신이 상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가운데 55.4%는 계층 이동 가능성을 높게 봤지만 하층이라 여기는 사람들은 13.1%에 불과했습니다.
계층 상승이 가능하다는 답변은 2009년 35.7%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음 세대인 자식의 지위가 높아질 거란 응답은 31%로 2년 전보다 8.9% 포인트 줄었습니다.
자식 세대의 계층 이동 가능성이 본인 세대보다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감소폭은 더 컸습니다.
다음세대의 계층 상승이 가능하다는 답변은 지난 2009년 48.4%를 기록한 뒤 줄곧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계층 상승에 대한 기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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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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