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한·중·일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공동 대응” 외

오늘(29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에서 세 나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세계보건기구,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어나니머스, "IS의 대중 소통 막겠다"

국제 해킹 그룹 '어나니머스'가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와 대중의 소통을 막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어나니머스 회원인 그레이그 호우쉬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트위터,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 IS가 활용하는 모든 수단을 감시하고 연구해, 폐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중총궐기' 단체들, "다음 달 5일 서울 시내 행진"

진보 성향 시민 단체들로 구성된 이른바 '백남기 농민 범국민대책위'가, 다음 달 5일 서울광장에서 서울대병원이 있는 대학로까지 행진하겠다는 내용의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다음 달 1일까지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행자부,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 준비 미흡 사과

지난 26일 거행된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 때 어린이 합창단이 영하의 날씨에 떨었던 일에 대해 행자부가 오늘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영결식 준비가 미흡했다며 사과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도 트위터에 유가족의 한사람으로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공원 입장료 내년 인상"…성인 최고 6천원

서울대공원이 내년 상반기 입장료를 최고 두 배 올립니다.

서울대공원은 성인 기준 요금을 기존 3천 원에서 최고 6천 원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한 뒤 서울시와 협의해 내년 1월 요금 인상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