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기록…뜨거웠던 2015 K리그

입력 2015.11.30 (21:51) 수정 2015.11.3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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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단원의 막을 내린 K리그 클래식에서는 어느 해보다 풍성한 기록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김신욱과 염기훈, 김병지와 이동국 등 K리그를 빛낸 기록의 사나이들을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신욱이 국내파 스트라이커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18골을 터트린 김신욱은 아드리아노를 3골 차로 제치고 5년 만에 국내파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맞춤형 개인 훈련과 이미지 트레이닝이 김신욱이 꼽은 득점왕의 비결입니다.

<인터뷰> 김신욱(울산) : "최악의 조건일 때, 완벽한 기회일 때 어떻게 움직이겠다 상상을 하죠. 그러면 현실에서도 그렇게 될 때가 많습니다."

염기훈은 개인 통산 73개의 도움으로 K리그 통산 최다 도움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70년생인 백전노장 김병지는 7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36세 이동국은 7년 연속 10골 이상을 넣어 여전히 K리그 대표 골잡이임을 증명했습니다.

오스마르는 올해 38경기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뛴 유일한 필드 플레이어로 기록됐습니다.

전북은 우승과 함께 관중 1위에 올라 성적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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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성한 기록…뜨거웠던 2015 K리그
    • 입력 2015-11-30 21:52:28
    • 수정2015-11-30 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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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단원의 막을 내린 K리그 클래식에서는 어느 해보다 풍성한 기록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김신욱과 염기훈, 김병지와 이동국 등 K리그를 빛낸 기록의 사나이들을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신욱이 국내파 스트라이커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18골을 터트린 김신욱은 아드리아노를 3골 차로 제치고 5년 만에 국내파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맞춤형 개인 훈련과 이미지 트레이닝이 김신욱이 꼽은 득점왕의 비결입니다. <인터뷰> 김신욱(울산) : "최악의 조건일 때, 완벽한 기회일 때 어떻게 움직이겠다 상상을 하죠. 그러면 현실에서도 그렇게 될 때가 많습니다." 염기훈은 개인 통산 73개의 도움으로 K리그 통산 최다 도움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70년생인 백전노장 김병지는 7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36세 이동국은 7년 연속 10골 이상을 넣어 여전히 K리그 대표 골잡이임을 증명했습니다. 오스마르는 올해 38경기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뛴 유일한 필드 플레이어로 기록됐습니다. 전북은 우승과 함께 관중 1위에 올라 성적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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