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중 FTA 비준안 통과 환영

입력 2015.12.01 (06:30) 수정 2015.12.0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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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중FTA 비준안이 한국 국회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중국은 환영하며, 올해 안에 한중FTA가 발효돼 FTA 효과가 즉각 나타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 국회에서 한중FTA 비준 동의안이 통과되자 중국 언론들은 비준 동의안 통과 소식과 함께 한중FTA로 기대되는 효과를 자세히 전했습니다.

한중 FTA 발효로 내년부터 양국간 무역규모가 크게 늘어나고 한중일 FTA 협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또 한중FTA가 올해안에 정식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서명을 통해 FTA 체결에 공식 합의한 이후 발효에 필요한 자국 내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에따라 중국은 한국측과 협의해 최종 발효 일자를 확정한 뒤 국무원 심사를 거쳐 세관당국인 해관총서에 통보하는 절차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이 절차는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여 올해 안에 한중FTA 발효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언론들은 예상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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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한중 FTA 비준안 통과 환영
    • 입력 2015-12-01 06:31:29
    • 수정2015-12-01 08:34:1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한중FTA 비준안이 한국 국회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중국은 환영하며, 올해 안에 한중FTA가 발효돼 FTA 효과가 즉각 나타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 국회에서 한중FTA 비준 동의안이 통과되자 중국 언론들은 비준 동의안 통과 소식과 함께 한중FTA로 기대되는 효과를 자세히 전했습니다.

한중 FTA 발효로 내년부터 양국간 무역규모가 크게 늘어나고 한중일 FTA 협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또 한중FTA가 올해안에 정식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서명을 통해 FTA 체결에 공식 합의한 이후 발효에 필요한 자국 내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에따라 중국은 한국측과 협의해 최종 발효 일자를 확정한 뒤 국무원 심사를 거쳐 세관당국인 해관총서에 통보하는 절차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이 절차는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여 올해 안에 한중FTA 발효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언론들은 예상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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