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경찰, 면접 대신 공개 추첨으로 선발

입력 2015.12.01 (07:23) 수정 2015.12.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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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병역 의무를 의무경찰로 하고 싶어하는 군 복무 대상자들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데요.

경찰은 오늘부터 의무경찰을 선발할 때 면접 시험 대신 추첨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의무경찰을 선호하는 군 복무 대상자들이 늘면서 20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어야 의무경찰로 복무가 가능합니다.

경찰청은 오늘부터 의무경찰을 선발할 때 면접 시험을 폐지하고, 공개 추첨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적성 검사와 신체·체력 검사, 범죄 경력 조회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공개 추첨이 진행됩니다.

공개 추첨은 오늘 대전지방경찰청부터, 오는 17일 서울지방경찰청까지 지방청별로 시작됩니다.

경찰은 의무경찰의 인기가 높아져 이른바 '의경 고시'라는 말까지 유행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임에 따라 선발 방식을 추첨제로 바꾸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개추첨제가 도입되면 선발 시험에 대한 지원자들의 부담이 줄고, 병역 자원 배분도 더욱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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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무경찰, 면접 대신 공개 추첨으로 선발
    • 입력 2015-12-01 07:24:05
    • 수정2015-12-01 08: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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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병역 의무를 의무경찰로 하고 싶어하는 군 복무 대상자들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데요.

경찰은 오늘부터 의무경찰을 선발할 때 면접 시험 대신 추첨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의무경찰을 선호하는 군 복무 대상자들이 늘면서 20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어야 의무경찰로 복무가 가능합니다.

경찰청은 오늘부터 의무경찰을 선발할 때 면접 시험을 폐지하고, 공개 추첨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적성 검사와 신체·체력 검사, 범죄 경력 조회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공개 추첨이 진행됩니다.

공개 추첨은 오늘 대전지방경찰청부터, 오는 17일 서울지방경찰청까지 지방청별로 시작됩니다.

경찰은 의무경찰의 인기가 높아져 이른바 '의경 고시'라는 말까지 유행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임에 따라 선발 방식을 추첨제로 바꾸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개추첨제가 도입되면 선발 시험에 대한 지원자들의 부담이 줄고, 병역 자원 배분도 더욱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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