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가수 싸이, 정규 7집으로 컴백

입력 2015.12.01 (08:27) 수정 2015.12.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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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가수 싸이 씨가 컴백 소식을 전하는 기자 회견을 열었는데요.

그 현장, 찾아가 봤습니다.

배우 김수현 씨의 차기작에 중국 거대 기업이 투자를 확정해 화제가 됐습니다.

또한, 내년 초 방송될 드라마 ‘장영실’이 방영이 되기도 전에 홍콩 기업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소식까지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가수 싸이 씨가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정규 7집 앨범 발매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인터뷰에 임하는 싸이 씨의 모습, 참 떨려 보이죠?

앨범 준비에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긴장도 배가 된 것 같습니다.

<녹취> 싸이(가수) : "내가 무슨 베토벤도 아니고 3분 30초짜리 음악을 만드는 데 19개월이 걸렸습니다. 3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대한민국 주부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했습니다."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곡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싸이 씨,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나팔바지’ 잠깐 감상해 보시죠~

<녹취> 싸이(가수) : "내 바지는 나팔바지~ 나팔바지~ 나팔바지~"

이처럼 신나는 곡을 만든 싸이 씨지만, 앨범을 준비하는 시간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녹취> 싸이(가수) : "제가 찾은 초심은 '하고 싶던 걸 하기 위해서 딴따라가 된 저였다‘는 거였습니다."

끝으로, 싸이 씨는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 마디 건넸는데요.

<녹취> 싸이(가수) : "두 번 다시 강남스타일 같은 일 일어나리라 보지 않고요. 케이팝 가수 한 명으로 동참하는 정도의 스코어를 기대해 주셨으면 합니다."

글로벌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싸이 씨의 이번 앨범이 또 한 번 ‘싸이 신드롬’으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배우 김수현 씨가, 그동안 보여준 반듯한 이미지를 버리고 어둠의 세계에서 활약하는 인물로 변신한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열린 한 시상식장에서, 차기작에 대해 언급한 바 있는 김수현 씨!

<녹취> 김수현(배우) : "최근에는 장태영이라는 강한 남자를 준비하고 있다. 영화 '리얼'로 인사드리겠다."

이 영화에서 김수현 씨는 범죄세력의 의뢰를 처리하는 ‘해결사’ 역을 맡아 액션과 누아르 장르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한편, 그의 차기작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산하의 알리바바 픽처스로부터 투자 유치를 확정 지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알리바바 픽처스가 한국 영화에 직접 참여한 것은 이번 작품이 처음인데요.

<녹취> 심영섭(영화 평론가) : "중국에서 가장 섭외 하고 싶은 인물 1위가 김수현이라 할 수 있다. 중국의 고정 관객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영화 제작(투자)에 큰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자신의 SNS에 훈련 장면을 올리며, 작품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 김수현 씨.

그의 액션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리얼’은 2016년 상반기에 개봉 예정입니다.

송일국 씨의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장영실>이 이번엔 대하드라마 최초로 홍콩에 수출되었다고 합니다.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드라마 <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 수출이 체결된 데에는, 해외 시장에서 기존의 한국 사극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장영실 역에는 송일국 씨, 세종 역에는 김상경 씨, 태종 역에는 김영철 씨가 캐스팅되어 수많은 명품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드라마 ‘장영실’이 KBS의 대하사극의 명성과 자부심을 이어나갈지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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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가수 싸이, 정규 7집으로 컴백
    • 입력 2015-12-01 08:29:20
    • 수정2015-12-01 08: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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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가수 싸이 씨가 컴백 소식을 전하는 기자 회견을 열었는데요.

그 현장, 찾아가 봤습니다.

배우 김수현 씨의 차기작에 중국 거대 기업이 투자를 확정해 화제가 됐습니다.

또한, 내년 초 방송될 드라마 ‘장영실’이 방영이 되기도 전에 홍콩 기업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소식까지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가수 싸이 씨가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정규 7집 앨범 발매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인터뷰에 임하는 싸이 씨의 모습, 참 떨려 보이죠?

앨범 준비에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긴장도 배가 된 것 같습니다.

<녹취> 싸이(가수) : "내가 무슨 베토벤도 아니고 3분 30초짜리 음악을 만드는 데 19개월이 걸렸습니다. 3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대한민국 주부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했습니다."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곡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싸이 씨,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나팔바지’ 잠깐 감상해 보시죠~

<녹취> 싸이(가수) : "내 바지는 나팔바지~ 나팔바지~ 나팔바지~"

이처럼 신나는 곡을 만든 싸이 씨지만, 앨범을 준비하는 시간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녹취> 싸이(가수) : "제가 찾은 초심은 '하고 싶던 걸 하기 위해서 딴따라가 된 저였다‘는 거였습니다."

끝으로, 싸이 씨는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 마디 건넸는데요.

<녹취> 싸이(가수) : "두 번 다시 강남스타일 같은 일 일어나리라 보지 않고요. 케이팝 가수 한 명으로 동참하는 정도의 스코어를 기대해 주셨으면 합니다."

글로벌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싸이 씨의 이번 앨범이 또 한 번 ‘싸이 신드롬’으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배우 김수현 씨가, 그동안 보여준 반듯한 이미지를 버리고 어둠의 세계에서 활약하는 인물로 변신한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열린 한 시상식장에서, 차기작에 대해 언급한 바 있는 김수현 씨!

<녹취> 김수현(배우) : "최근에는 장태영이라는 강한 남자를 준비하고 있다. 영화 '리얼'로 인사드리겠다."

이 영화에서 김수현 씨는 범죄세력의 의뢰를 처리하는 ‘해결사’ 역을 맡아 액션과 누아르 장르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한편, 그의 차기작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산하의 알리바바 픽처스로부터 투자 유치를 확정 지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알리바바 픽처스가 한국 영화에 직접 참여한 것은 이번 작품이 처음인데요.

<녹취> 심영섭(영화 평론가) : "중국에서 가장 섭외 하고 싶은 인물 1위가 김수현이라 할 수 있다. 중국의 고정 관객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영화 제작(투자)에 큰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자신의 SNS에 훈련 장면을 올리며, 작품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 김수현 씨.

그의 액션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리얼’은 2016년 상반기에 개봉 예정입니다.

송일국 씨의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장영실>이 이번엔 대하드라마 최초로 홍콩에 수출되었다고 합니다.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드라마 <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 수출이 체결된 데에는, 해외 시장에서 기존의 한국 사극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장영실 역에는 송일국 씨, 세종 역에는 김상경 씨, 태종 역에는 김영철 씨가 캐스팅되어 수많은 명품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드라마 ‘장영실’이 KBS의 대하사극의 명성과 자부심을 이어나갈지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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