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여성 신규채용 감소…높은 직급일수록 급감
입력 2015.12.02 (12:15)
수정 2015.12.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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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기업의 신규 채용과 승진에서 여성의 비율이 3년 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30개 공기업 중 여성 임원은 2명, 부장급 이상 여성 간부도 전체의 1%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30개 공기업 신규채용자 2천5백여명 가운데 여성은 490명으로 전체의 19.6%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성을 한명도 채용하지 않은 곳도 11곳에 달했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는 30개 공기업을 분석한 결과 올해 여성 신규 채용은 2012년보다 5% 포인트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현 정부 출범 직전인 2012년에는 전체 신규 채용 인원 4천2백여명 가운데 여직원 비율이 천60여명으로 25%였습니다.
여성 채용이 줄어든 것은 신규채용규모가 3년전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와 함께 여성의 승진 문턱도 여전히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부직으로 올라갈수록 여성 비중은 급격히 떨어져 30개 공기업 148명의 임원가운데 여성은 2명뿐이었습니다.
사원급에서는 여직원 비중이 21.3%였지만 과장급으로 올라가면 9.7%, 부장급의 여성 비율은 1.2%에 불과했습니다.
부장급 여성 직원이 한 명도 없는 공기업도 10곳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공기업의 신규 채용과 승진에서 여성의 비율이 3년 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30개 공기업 중 여성 임원은 2명, 부장급 이상 여성 간부도 전체의 1%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30개 공기업 신규채용자 2천5백여명 가운데 여성은 490명으로 전체의 19.6%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성을 한명도 채용하지 않은 곳도 11곳에 달했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는 30개 공기업을 분석한 결과 올해 여성 신규 채용은 2012년보다 5% 포인트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현 정부 출범 직전인 2012년에는 전체 신규 채용 인원 4천2백여명 가운데 여직원 비율이 천60여명으로 25%였습니다.
여성 채용이 줄어든 것은 신규채용규모가 3년전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와 함께 여성의 승진 문턱도 여전히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부직으로 올라갈수록 여성 비중은 급격히 떨어져 30개 공기업 148명의 임원가운데 여성은 2명뿐이었습니다.
사원급에서는 여직원 비중이 21.3%였지만 과장급으로 올라가면 9.7%, 부장급의 여성 비율은 1.2%에 불과했습니다.
부장급 여성 직원이 한 명도 없는 공기업도 10곳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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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업 여성 신규채용 감소…높은 직급일수록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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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2 12:16:49
- 수정2015-12-02 13:30:34
<앵커 멘트>
공기업의 신규 채용과 승진에서 여성의 비율이 3년 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30개 공기업 중 여성 임원은 2명, 부장급 이상 여성 간부도 전체의 1%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30개 공기업 신규채용자 2천5백여명 가운데 여성은 490명으로 전체의 19.6%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성을 한명도 채용하지 않은 곳도 11곳에 달했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는 30개 공기업을 분석한 결과 올해 여성 신규 채용은 2012년보다 5% 포인트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현 정부 출범 직전인 2012년에는 전체 신규 채용 인원 4천2백여명 가운데 여직원 비율이 천60여명으로 25%였습니다.
여성 채용이 줄어든 것은 신규채용규모가 3년전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와 함께 여성의 승진 문턱도 여전히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부직으로 올라갈수록 여성 비중은 급격히 떨어져 30개 공기업 148명의 임원가운데 여성은 2명뿐이었습니다.
사원급에서는 여직원 비중이 21.3%였지만 과장급으로 올라가면 9.7%, 부장급의 여성 비율은 1.2%에 불과했습니다.
부장급 여성 직원이 한 명도 없는 공기업도 10곳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공기업의 신규 채용과 승진에서 여성의 비율이 3년 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30개 공기업 중 여성 임원은 2명, 부장급 이상 여성 간부도 전체의 1%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30개 공기업 신규채용자 2천5백여명 가운데 여성은 490명으로 전체의 19.6%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성을 한명도 채용하지 않은 곳도 11곳에 달했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는 30개 공기업을 분석한 결과 올해 여성 신규 채용은 2012년보다 5% 포인트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현 정부 출범 직전인 2012년에는 전체 신규 채용 인원 4천2백여명 가운데 여직원 비율이 천60여명으로 25%였습니다.
여성 채용이 줄어든 것은 신규채용규모가 3년전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와 함께 여성의 승진 문턱도 여전히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부직으로 올라갈수록 여성 비중은 급격히 떨어져 30개 공기업 148명의 임원가운데 여성은 2명뿐이었습니다.
사원급에서는 여직원 비중이 21.3%였지만 과장급으로 올라가면 9.7%, 부장급의 여성 비율은 1.2%에 불과했습니다.
부장급 여성 직원이 한 명도 없는 공기업도 10곳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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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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