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장신 새내기 송교창 ‘기다려 KBL’

입력 2015.12.02 (21:51) 수정 2015.12.0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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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 열여덟 살, 고등학생 새내기 유망주가 있어 화제입니다.

2m 장신 포워드인 KCC 2부리그의 대형 신인 송교창을 박선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김민구의 절묘한 패스를 화려한 개인기로 마무리합니다.

수비를 피해 쏘는 골밑슛도 돌며서 던지는 슛도 한 박자 빨라 막기가 쉽지 않습니다.

2m 장신포워드 송교창은 2부리그격인 D리그에서 평균 17.8득점,6.4 리바운드로 형들에 뒤지지 않는 활약을 펼칩니다.

송교창은 대학 대신 도전한 프로 무대에서 국내 고졸 선수 최초로 1라운드, 그것도 전체 3순위로 지명받아 기대를 모았습니다.

<인터뷰> 송교창(KCC) : "제가 처음이다보니 열심히 노력해서 선구자 역할을 해내고 싶습니다."

KCC는 잠재력이 큰 송교창을 섣불리 데뷔시키기보다는 2군 무대에서 성장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송교창도 외국인 선수들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웨이트 훈련에 집중하는 등 차근차근 준비 중입니다.

<인터뷰> 최승태(코치) : "큰 키에 순발력 좋고 농구 이해하는 속도가 빠르고 드리블 기술이 뛰어납니다."

NBA의 코비와 르브론처럼 송교창은 국내 최초로 고졸 신인의 성공 신화를 써나가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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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세 장신 새내기 송교창 ‘기다려 KBL’
    • 입력 2015-12-02 21:53:09
    • 수정2015-12-02 22: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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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 열여덟 살, 고등학생 새내기 유망주가 있어 화제입니다.

2m 장신 포워드인 KCC 2부리그의 대형 신인 송교창을 박선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김민구의 절묘한 패스를 화려한 개인기로 마무리합니다.

수비를 피해 쏘는 골밑슛도 돌며서 던지는 슛도 한 박자 빨라 막기가 쉽지 않습니다.

2m 장신포워드 송교창은 2부리그격인 D리그에서 평균 17.8득점,6.4 리바운드로 형들에 뒤지지 않는 활약을 펼칩니다.

송교창은 대학 대신 도전한 프로 무대에서 국내 고졸 선수 최초로 1라운드, 그것도 전체 3순위로 지명받아 기대를 모았습니다.

<인터뷰> 송교창(KCC) : "제가 처음이다보니 열심히 노력해서 선구자 역할을 해내고 싶습니다."

KCC는 잠재력이 큰 송교창을 섣불리 데뷔시키기보다는 2군 무대에서 성장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송교창도 외국인 선수들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웨이트 훈련에 집중하는 등 차근차근 준비 중입니다.

<인터뷰> 최승태(코치) : "큰 키에 순발력 좋고 농구 이해하는 속도가 빠르고 드리블 기술이 뛰어납니다."

NBA의 코비와 르브론처럼 송교창은 국내 최초로 고졸 신인의 성공 신화를 써나가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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