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한국-체코 강점 합쳐 새로운 문화 창조”

입력 2015.12.03 (12:08) 수정 2015.12.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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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체코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와 체코의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인형극을 관람했습니다.

양국의 강점을 합쳐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세계로 진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체코 현지에서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판소리 수궁가에 맞춰 체코 전통 인형극 '마리오네트'가 셈세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20년만의 한국 대통령 방문에 한국과 체코의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인형극이 펼쳐진 겁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체코 문화계 인사들과 공연을 관람하고 양국 문화가 융합한 이 인형극처럼 양국의 문화 창조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양국이 갖고 있는 문화의 강점, 또 전통 이런것들이 융합이 된다면 세계 무대에 함께 뻗어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에 앞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했습니다.

정보통신과 에너지, 보건의료 등 고부가 가치 신성장 분야에서 무역과 투자 확대를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오늘 만남을 계기로 양국 경제인들이 손을 잡고 창의와 혁신이 주도하는 신세계의 문을 함께 열어 나갔으면 합니다"

박 대통령은 밀란 슈테르 체코 상원의장을 접견하고 제만 체코 대통령 주최 만찬에도 참석해 양국간 우의를 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체코와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 협의체 비세그라드 그룹과 첫 정상회의를 할 예정입니다.

프라하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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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한국-체코 강점 합쳐 새로운 문화 창조”
    • 입력 2015-12-03 12:11:55
    • 수정2015-12-03 13:05:48
    뉴스 12
<앵커 멘트>

체코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와 체코의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인형극을 관람했습니다.

양국의 강점을 합쳐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세계로 진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체코 현지에서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판소리 수궁가에 맞춰 체코 전통 인형극 '마리오네트'가 셈세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20년만의 한국 대통령 방문에 한국과 체코의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인형극이 펼쳐진 겁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체코 문화계 인사들과 공연을 관람하고 양국 문화가 융합한 이 인형극처럼 양국의 문화 창조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양국이 갖고 있는 문화의 강점, 또 전통 이런것들이 융합이 된다면 세계 무대에 함께 뻗어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에 앞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했습니다.

정보통신과 에너지, 보건의료 등 고부가 가치 신성장 분야에서 무역과 투자 확대를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오늘 만남을 계기로 양국 경제인들이 손을 잡고 창의와 혁신이 주도하는 신세계의 문을 함께 열어 나갔으면 합니다"

박 대통령은 밀란 슈테르 체코 상원의장을 접견하고 제만 체코 대통령 주최 만찬에도 참석해 양국간 우의를 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체코와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 협의체 비세그라드 그룹과 첫 정상회의를 할 예정입니다.

프라하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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