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성장률 1.3%…5년여 만에 최고
입력 2015.12.03 (12:12)
수정 2015.12.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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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이 5년 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국민총소득도 1분기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소비활성화 정책 등이 효과를 본 것으로 보입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 3분기 실질GDP 성장률 잠정치는 1.3%, 두 달 전 발표한 속보치보다 0.1%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지난 2010년 2분기 1.7%를 기록한 이후 5년 3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또 여섯 분기만에 0%대 저성장 국면에서 탈출했습니다.
분야별로는 농림어업 생산이 6.5% 늘었고 건설업도 5.6% 성장해 전체 GDP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제조업은 LCD와 선박 등이 부진했지만 반도체, 휴대전화가 증가하면서 0.1% 성장했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 GNI는 3백81조 천억 원으로 지난 2분기보다 1.4% 늘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GNI 증가율은 지난 1분기 4.2%로 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2분기엔 0.1% 감소했습니다.
GNI가 증가세로 돌아선 건 GDP 성장률이 높아진데다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이자와 배당 소득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 환율이나 유가 영향이 큰 수출입 물가까지 모든 재화, 서비스 물가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물가지수, GDP디플레이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올랐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이 5년 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국민총소득도 1분기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소비활성화 정책 등이 효과를 본 것으로 보입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 3분기 실질GDP 성장률 잠정치는 1.3%, 두 달 전 발표한 속보치보다 0.1%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지난 2010년 2분기 1.7%를 기록한 이후 5년 3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또 여섯 분기만에 0%대 저성장 국면에서 탈출했습니다.
분야별로는 농림어업 생산이 6.5% 늘었고 건설업도 5.6% 성장해 전체 GDP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제조업은 LCD와 선박 등이 부진했지만 반도체, 휴대전화가 증가하면서 0.1% 성장했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 GNI는 3백81조 천억 원으로 지난 2분기보다 1.4% 늘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GNI 증가율은 지난 1분기 4.2%로 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2분기엔 0.1% 감소했습니다.
GNI가 증가세로 돌아선 건 GDP 성장률이 높아진데다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이자와 배당 소득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 환율이나 유가 영향이 큰 수출입 물가까지 모든 재화, 서비스 물가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물가지수, GDP디플레이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올랐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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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3 12:16:24
- 수정2015-12-03 13:05:49
<앵커 멘트>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이 5년 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국민총소득도 1분기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소비활성화 정책 등이 효과를 본 것으로 보입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 3분기 실질GDP 성장률 잠정치는 1.3%, 두 달 전 발표한 속보치보다 0.1%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지난 2010년 2분기 1.7%를 기록한 이후 5년 3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또 여섯 분기만에 0%대 저성장 국면에서 탈출했습니다.
분야별로는 농림어업 생산이 6.5% 늘었고 건설업도 5.6% 성장해 전체 GDP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제조업은 LCD와 선박 등이 부진했지만 반도체, 휴대전화가 증가하면서 0.1% 성장했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 GNI는 3백81조 천억 원으로 지난 2분기보다 1.4% 늘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GNI 증가율은 지난 1분기 4.2%로 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2분기엔 0.1% 감소했습니다.
GNI가 증가세로 돌아선 건 GDP 성장률이 높아진데다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이자와 배당 소득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 환율이나 유가 영향이 큰 수출입 물가까지 모든 재화, 서비스 물가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물가지수, GDP디플레이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올랐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이 5년 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국민총소득도 1분기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소비활성화 정책 등이 효과를 본 것으로 보입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 3분기 실질GDP 성장률 잠정치는 1.3%, 두 달 전 발표한 속보치보다 0.1%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지난 2010년 2분기 1.7%를 기록한 이후 5년 3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또 여섯 분기만에 0%대 저성장 국면에서 탈출했습니다.
분야별로는 농림어업 생산이 6.5% 늘었고 건설업도 5.6% 성장해 전체 GDP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제조업은 LCD와 선박 등이 부진했지만 반도체, 휴대전화가 증가하면서 0.1% 성장했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 GNI는 3백81조 천억 원으로 지난 2분기보다 1.4% 늘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GNI 증가율은 지난 1분기 4.2%로 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2분기엔 0.1% 감소했습니다.
GNI가 증가세로 돌아선 건 GDP 성장률이 높아진데다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이자와 배당 소득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 환율이나 유가 영향이 큰 수출입 물가까지 모든 재화, 서비스 물가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물가지수, GDP디플레이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올랐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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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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