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커리, 아버지 잔칫날에 40득점 ‘펄펄’

입력 2015.12.03 (21:54) 수정 2015.12.0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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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농구의 스테픈 커리가 40득점을 넣으며 샬럿에서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아버지의 기념행사날을 망쳤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송 리포터로 변신한 아버지 델 커리가 경기전 아들에게 농담을 건넵니다.

<녹취> 델 커리 : "나의 밤을 망치지 말아다오."

스테픈 커리는 샬럿을 상대로 전반 12득점에 그치며 아버지의 당부를 지키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샬럿에서 팀 통산 최다 출전과 득점 기록을 보유한 아버지의 기념식을 본 뒤 달라졌습니다.

3쿼터 5개의 삼점슛을 모두 성공시키며 무려 40득점을 올렸습니다.

골든 스테이트는 4쿼터에 스티븐 커리를 빼고도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신기록을 20연승으로 늘렸습니다.

미국이 스위스 당국과 함께, 피파 부회장 2명을 포함한 집행위 간부들을 또 한 번 긴급 체포했습니다.

부패 파문이 계속되면서 피파는 14년 만의 적자라는 최악의 상황에 몰렸습니다.

거울을 보는 것처럼 몸 푸는 동작이 똑같습니다.

이 신기한 우연을 기념하는 방법도 남달랐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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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커리, 아버지 잔칫날에 40득점 ‘펄펄’
    • 입력 2015-12-03 21:56:00
    • 수정2015-12-03 22:04:27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프로농구의 스테픈 커리가 40득점을 넣으며 샬럿에서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아버지의 기념행사날을 망쳤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송 리포터로 변신한 아버지 델 커리가 경기전 아들에게 농담을 건넵니다.

<녹취> 델 커리 : "나의 밤을 망치지 말아다오."

스테픈 커리는 샬럿을 상대로 전반 12득점에 그치며 아버지의 당부를 지키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샬럿에서 팀 통산 최다 출전과 득점 기록을 보유한 아버지의 기념식을 본 뒤 달라졌습니다.

3쿼터 5개의 삼점슛을 모두 성공시키며 무려 40득점을 올렸습니다.

골든 스테이트는 4쿼터에 스티븐 커리를 빼고도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신기록을 20연승으로 늘렸습니다.

미국이 스위스 당국과 함께, 피파 부회장 2명을 포함한 집행위 간부들을 또 한 번 긴급 체포했습니다.

부패 파문이 계속되면서 피파는 14년 만의 적자라는 최악의 상황에 몰렸습니다.

거울을 보는 것처럼 몸 푸는 동작이 똑같습니다.

이 신기한 우연을 기념하는 방법도 남달랐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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