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골프장 연못서 50대 직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12.03 (23:14)
수정 2015.12.04 (00: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제주의 한 골프장 연못에서 여성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제초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도 제주시의 한 골프장입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이 골프장 연못에서 50살 여성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고 4m 깊이 연못 위에 떠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녹취> 골프장 이용객(음성변조) : "나인 홀, 9번 홀에서. 경찰도 오고, 소방차도 오고. 캐디가 (신고했어요)"
숨진 직원은 지난 2005년부터 잔디깎는 일을 해 왔습니다.
하루에 아홉 홀을 맡아 혼자 2시간 정도 제초기로 작업하는데, 오늘도 여느 때처럼 오전 7시 반쯤 출근해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골프장 관계자(음성변조) : "어차피 기계 장비야 조금 조금씩 타는 거니까... 맨날 하는 작업인데.."
경찰은 숨진 직원의 외상이 없고 연못에서 제초기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골프장 측의 안전 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가람입니다.
제주의 한 골프장 연못에서 여성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제초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도 제주시의 한 골프장입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이 골프장 연못에서 50살 여성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고 4m 깊이 연못 위에 떠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녹취> 골프장 이용객(음성변조) : "나인 홀, 9번 홀에서. 경찰도 오고, 소방차도 오고. 캐디가 (신고했어요)"
숨진 직원은 지난 2005년부터 잔디깎는 일을 해 왔습니다.
하루에 아홉 홀을 맡아 혼자 2시간 정도 제초기로 작업하는데, 오늘도 여느 때처럼 오전 7시 반쯤 출근해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골프장 관계자(음성변조) : "어차피 기계 장비야 조금 조금씩 타는 거니까... 맨날 하는 작업인데.."
경찰은 숨진 직원의 외상이 없고 연못에서 제초기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골프장 측의 안전 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가람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주 골프장 연못서 50대 직원 숨진 채 발견
-
- 입력 2015-12-03 23:21:41
- 수정2015-12-04 00:02:05
<앵커 멘트>
제주의 한 골프장 연못에서 여성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제초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도 제주시의 한 골프장입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이 골프장 연못에서 50살 여성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고 4m 깊이 연못 위에 떠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녹취> 골프장 이용객(음성변조) : "나인 홀, 9번 홀에서. 경찰도 오고, 소방차도 오고. 캐디가 (신고했어요)"
숨진 직원은 지난 2005년부터 잔디깎는 일을 해 왔습니다.
하루에 아홉 홀을 맡아 혼자 2시간 정도 제초기로 작업하는데, 오늘도 여느 때처럼 오전 7시 반쯤 출근해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골프장 관계자(음성변조) : "어차피 기계 장비야 조금 조금씩 타는 거니까... 맨날 하는 작업인데.."
경찰은 숨진 직원의 외상이 없고 연못에서 제초기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골프장 측의 안전 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가람입니다.
제주의 한 골프장 연못에서 여성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제초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도 제주시의 한 골프장입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이 골프장 연못에서 50살 여성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고 4m 깊이 연못 위에 떠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녹취> 골프장 이용객(음성변조) : "나인 홀, 9번 홀에서. 경찰도 오고, 소방차도 오고. 캐디가 (신고했어요)"
숨진 직원은 지난 2005년부터 잔디깎는 일을 해 왔습니다.
하루에 아홉 홀을 맡아 혼자 2시간 정도 제초기로 작업하는데, 오늘도 여느 때처럼 오전 7시 반쯤 출근해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골프장 관계자(음성변조) : "어차피 기계 장비야 조금 조금씩 타는 거니까... 맨날 하는 작업인데.."
경찰은 숨진 직원의 외상이 없고 연못에서 제초기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골프장 측의 안전 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가람입니다.
-
-
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김가람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