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외투 코트·패딩 관리법!

입력 2015.12.05 (06:44) 수정 2015.12.0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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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날씨가 추워지면 신경 쓰는 것이 옷을 따뜻하게 입는 건데요.

아무래도 추위가 심한 날에는 보온성이 좋은 패딩에 손이 가고, 조금 덜 추운 날에는 코트를 선택하게 되죠?

오늘은 겨울철 대표 의류인 코트와 패딩 점퍼 관리법을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추워진 날씨에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로 중무장했는데요.

<인터뷰> 오현석(부산시 부산진구) : “날이 추워지니까 패딩 점퍼를 매일 입게 되는 것 같아요. 코트보다 가볍고 따뜻한 패딩을 더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민선(경기도 부천시) : “패딩 점퍼는 너무 부해 보이는데 코트는 옷 맵시가 더 살고 몸매가 좀 보여서 코트를 더 자주 입는 편이에요.“

그런데 코트를 입다 보면 먼지가 많이 달라붙는데요.

이럴 때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해보세요.

섬유유연제와 미온수를 1:1의 비율로 섞어 희석한 후 코트의 결을 따라 칫솔로 살살 쓸어주면 먼지 보풀이 쉽게 제거됩니다.

자주 세탁할 수 없는 겨울용 코트는 얼룩이 생기면 난감한데요.

이럴 때는 주방용 세제와 식초를 1:1로 섞은 후, 마른 수건에 묻혀 얼룩 부분을 톡톡 두드려 줍니다.

그리고 물로 헹군 뒤 드라이어로 말리면 얼룩이 말끔하게 제거되는데요.

보세요. 얼룩이 언제 있었냐는 듯, 흔적도 없이 사라졌죠?

이번에는 패딩 점퍼 소매의 찌든 때를 없애 보겠습니다.

주방용 세제와 미온수를 1:1의 비율로 섞고, 칫솔로 소매를 살살 문질러 깨끗한 물에 헹구기만 하면 찌든 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방금 전까지 있던 소매 끝 찌든 때가 거짓말처럼 사라졌네요.

그런데 세탁 세제가 아닌 주방용 세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뭘까요?

<인터뷰> 김영일(의류관리사) : “목이나 소매 그리고 주머니 부분은 땀 때문에 지방산이 쌓이는데요. 보통 주방용 세제는 기름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방산을 분해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춥고 매서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따뜻한 코트와 패딩 점퍼로 겨울 추위 든든하게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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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날씨가 추워지면 신경 쓰는 것이 옷을 따뜻하게 입는 건데요.

아무래도 추위가 심한 날에는 보온성이 좋은 패딩에 손이 가고, 조금 덜 추운 날에는 코트를 선택하게 되죠?

오늘은 겨울철 대표 의류인 코트와 패딩 점퍼 관리법을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추워진 날씨에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로 중무장했는데요.

<인터뷰> 오현석(부산시 부산진구) : “날이 추워지니까 패딩 점퍼를 매일 입게 되는 것 같아요. 코트보다 가볍고 따뜻한 패딩을 더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민선(경기도 부천시) : “패딩 점퍼는 너무 부해 보이는데 코트는 옷 맵시가 더 살고 몸매가 좀 보여서 코트를 더 자주 입는 편이에요.“

그런데 코트를 입다 보면 먼지가 많이 달라붙는데요.

이럴 때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해보세요.

섬유유연제와 미온수를 1:1의 비율로 섞어 희석한 후 코트의 결을 따라 칫솔로 살살 쓸어주면 먼지 보풀이 쉽게 제거됩니다.

자주 세탁할 수 없는 겨울용 코트는 얼룩이 생기면 난감한데요.

이럴 때는 주방용 세제와 식초를 1:1로 섞은 후, 마른 수건에 묻혀 얼룩 부분을 톡톡 두드려 줍니다.

그리고 물로 헹군 뒤 드라이어로 말리면 얼룩이 말끔하게 제거되는데요.

보세요. 얼룩이 언제 있었냐는 듯, 흔적도 없이 사라졌죠?

이번에는 패딩 점퍼 소매의 찌든 때를 없애 보겠습니다.

주방용 세제와 미온수를 1:1의 비율로 섞고, 칫솔로 소매를 살살 문질러 깨끗한 물에 헹구기만 하면 찌든 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방금 전까지 있던 소매 끝 찌든 때가 거짓말처럼 사라졌네요.

그런데 세탁 세제가 아닌 주방용 세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뭘까요?

<인터뷰> 김영일(의류관리사) : “목이나 소매 그리고 주머니 부분은 땀 때문에 지방산이 쌓이는데요. 보통 주방용 세제는 기름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방산을 분해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춥고 매서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따뜻한 코트와 패딩 점퍼로 겨울 추위 든든하게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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