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전 침몰 스페인 보물선…‘20조원 가치’
입력 2015.12.06 (21:27)
수정 2015.12.0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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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콜롬비아에서 300여년 전 카리브해에 침몰한 스페인 보물선을 찾았습니다.
금과 은 등 최대 20조원으로 추산되는 보물이 실린 것으로 보입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콜롬비아 북부도시, 카르타헤나와 맞닿은 카리브해.
30여 년 전부터 시작된 탐사 끝에 무인 잠수함이 돌고래 모양의 장식이 있는 대포를 발견했습니다.
지난 1708년, 영국 함대와 교전하다 침몰한 스페인 함대의 기함 산호세의 대포였다고 콜롬비아측은 밝혔습니다.
<녹취> 산토스(콜롬비아 대통령) :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침몰한지 307년 만에 우리가 '산호세'를 발견했습니다."
배에는 신대륙에서 약탈한 천백만개의 금화와 은, 에메랄드 등이 실려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당시 스페인의 1년 치 수입이 넘는 양이었습니다.
현재 가치로는 최소 2조 원에서 많게는 20조 원으로 추산된다고 탐사에 참여한 업체 등이 밝혔습니다.
<녹취> 산토스(콜롬비아 대통령) : "인류의 해저 유물 탐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 중의 하나입니다."
콜롬비아의 카리브해에는 이 배외에도 6-10척의 보물선이 침몰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콜롬비아에서 300여년 전 카리브해에 침몰한 스페인 보물선을 찾았습니다.
금과 은 등 최대 20조원으로 추산되는 보물이 실린 것으로 보입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콜롬비아 북부도시, 카르타헤나와 맞닿은 카리브해.
30여 년 전부터 시작된 탐사 끝에 무인 잠수함이 돌고래 모양의 장식이 있는 대포를 발견했습니다.
지난 1708년, 영국 함대와 교전하다 침몰한 스페인 함대의 기함 산호세의 대포였다고 콜롬비아측은 밝혔습니다.
<녹취> 산토스(콜롬비아 대통령) :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침몰한지 307년 만에 우리가 '산호세'를 발견했습니다."
배에는 신대륙에서 약탈한 천백만개의 금화와 은, 에메랄드 등이 실려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당시 스페인의 1년 치 수입이 넘는 양이었습니다.
현재 가치로는 최소 2조 원에서 많게는 20조 원으로 추산된다고 탐사에 참여한 업체 등이 밝혔습니다.
<녹취> 산토스(콜롬비아 대통령) : "인류의 해저 유물 탐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 중의 하나입니다."
콜롬비아의 카리브해에는 이 배외에도 6-10척의 보물선이 침몰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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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년 전 침몰 스페인 보물선…‘20조원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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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6 21:29:39
- 수정2015-12-06 22:02:11
<앵커 멘트>
콜롬비아에서 300여년 전 카리브해에 침몰한 스페인 보물선을 찾았습니다.
금과 은 등 최대 20조원으로 추산되는 보물이 실린 것으로 보입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콜롬비아 북부도시, 카르타헤나와 맞닿은 카리브해.
30여 년 전부터 시작된 탐사 끝에 무인 잠수함이 돌고래 모양의 장식이 있는 대포를 발견했습니다.
지난 1708년, 영국 함대와 교전하다 침몰한 스페인 함대의 기함 산호세의 대포였다고 콜롬비아측은 밝혔습니다.
<녹취> 산토스(콜롬비아 대통령) :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침몰한지 307년 만에 우리가 '산호세'를 발견했습니다."
배에는 신대륙에서 약탈한 천백만개의 금화와 은, 에메랄드 등이 실려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당시 스페인의 1년 치 수입이 넘는 양이었습니다.
현재 가치로는 최소 2조 원에서 많게는 20조 원으로 추산된다고 탐사에 참여한 업체 등이 밝혔습니다.
<녹취> 산토스(콜롬비아 대통령) : "인류의 해저 유물 탐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 중의 하나입니다."
콜롬비아의 카리브해에는 이 배외에도 6-10척의 보물선이 침몰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콜롬비아에서 300여년 전 카리브해에 침몰한 스페인 보물선을 찾았습니다.
금과 은 등 최대 20조원으로 추산되는 보물이 실린 것으로 보입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콜롬비아 북부도시, 카르타헤나와 맞닿은 카리브해.
30여 년 전부터 시작된 탐사 끝에 무인 잠수함이 돌고래 모양의 장식이 있는 대포를 발견했습니다.
지난 1708년, 영국 함대와 교전하다 침몰한 스페인 함대의 기함 산호세의 대포였다고 콜롬비아측은 밝혔습니다.
<녹취> 산토스(콜롬비아 대통령) :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침몰한지 307년 만에 우리가 '산호세'를 발견했습니다."
배에는 신대륙에서 약탈한 천백만개의 금화와 은, 에메랄드 등이 실려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당시 스페인의 1년 치 수입이 넘는 양이었습니다.
현재 가치로는 최소 2조 원에서 많게는 20조 원으로 추산된다고 탐사에 참여한 업체 등이 밝혔습니다.
<녹취> 산토스(콜롬비아 대통령) : "인류의 해저 유물 탐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 중의 하나입니다."
콜롬비아의 카리브해에는 이 배외에도 6-10척의 보물선이 침몰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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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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