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침대 버스’ 전복…한국인 포함 2명 사망·20명 부상
입력 2015.12.07 (23:13)
수정 2015.12.08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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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라오스에서 2층 침대 버스가 전복되면서 한국인 여행객 1명 등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버스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어제 새벽 라오스 남부도시 팍세를 출발해 비엔티안으로 가던 2층 침대 버스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배낭여행을 떠났던 한국인 김 모씨와 프랑스인 1명 등 두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을 입은 한국 배낭여행객 1명은 태국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새벽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진병철(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 : "도로가 상황이 안 좋긴 안 좋은데.. 밤사이에 올라오거든요. 운전사가 미숙했는지 정확한 것은 이쪽에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밤에 잠을 자며 이동할 수 있어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2층 침대버스
하지만 차체가 높아 사고시 전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정우상(라오스 한인회장) : "커브 길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조금 위험할 수도 있겠지요. 2층버스니까요. 위로 높을수록 커브 돌 때 위험하잖아요."
전세계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라오스.
지난해 10만여명의 한국인이 라오스를 찾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뉴스 구본국입니다.
라오스에서 2층 침대 버스가 전복되면서 한국인 여행객 1명 등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버스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어제 새벽 라오스 남부도시 팍세를 출발해 비엔티안으로 가던 2층 침대 버스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배낭여행을 떠났던 한국인 김 모씨와 프랑스인 1명 등 두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을 입은 한국 배낭여행객 1명은 태국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새벽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진병철(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 : "도로가 상황이 안 좋긴 안 좋은데.. 밤사이에 올라오거든요. 운전사가 미숙했는지 정확한 것은 이쪽에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밤에 잠을 자며 이동할 수 있어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2층 침대버스
하지만 차체가 높아 사고시 전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정우상(라오스 한인회장) : "커브 길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조금 위험할 수도 있겠지요. 2층버스니까요. 위로 높을수록 커브 돌 때 위험하잖아요."
전세계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라오스.
지난해 10만여명의 한국인이 라오스를 찾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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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침대 버스’ 전복…한국인 포함 2명 사망·2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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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7 23:20:27
- 수정2015-12-08 02:26:22
<앵커 멘트>
라오스에서 2층 침대 버스가 전복되면서 한국인 여행객 1명 등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버스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어제 새벽 라오스 남부도시 팍세를 출발해 비엔티안으로 가던 2층 침대 버스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배낭여행을 떠났던 한국인 김 모씨와 프랑스인 1명 등 두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을 입은 한국 배낭여행객 1명은 태국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새벽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진병철(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 : "도로가 상황이 안 좋긴 안 좋은데.. 밤사이에 올라오거든요. 운전사가 미숙했는지 정확한 것은 이쪽에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밤에 잠을 자며 이동할 수 있어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2층 침대버스
하지만 차체가 높아 사고시 전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정우상(라오스 한인회장) : "커브 길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조금 위험할 수도 있겠지요. 2층버스니까요. 위로 높을수록 커브 돌 때 위험하잖아요."
전세계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라오스.
지난해 10만여명의 한국인이 라오스를 찾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뉴스 구본국입니다.
라오스에서 2층 침대 버스가 전복되면서 한국인 여행객 1명 등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버스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어제 새벽 라오스 남부도시 팍세를 출발해 비엔티안으로 가던 2층 침대 버스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배낭여행을 떠났던 한국인 김 모씨와 프랑스인 1명 등 두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을 입은 한국 배낭여행객 1명은 태국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새벽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진병철(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 : "도로가 상황이 안 좋긴 안 좋은데.. 밤사이에 올라오거든요. 운전사가 미숙했는지 정확한 것은 이쪽에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밤에 잠을 자며 이동할 수 있어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2층 침대버스
하지만 차체가 높아 사고시 전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정우상(라오스 한인회장) : "커브 길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조금 위험할 수도 있겠지요. 2층버스니까요. 위로 높을수록 커브 돌 때 위험하잖아요."
전세계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라오스.
지난해 10만여명의 한국인이 라오스를 찾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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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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