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중심가서 폭발물 터져 4명 부상

입력 2015.12.08 (09:41) 수정 2015.12.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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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 11시쯤 모스크바 중심가에서 사제 폭발물이 터져 4명이 다쳤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 추종자들에 의한 테러가 잇따르고 있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 11시쯤 모스크바 북동쪽 빠크로브카 거리의 버스 정류장에서 사제 폭발물이 터졌습니다.

이 폭발로 깨진 유리창 조각에 4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3명은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지나가는 차량에서 폭발물을 던졌을 수도 있고, 주변 건물에서 폭발물을 던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현지에서 테러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이른바 '훌리거니즘' 즉, 폭력행위의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테르팍스 통신은 사제 폭발물의 위력이 TNT 50그램에 해당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사고 현장을 봉쇄한 채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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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스크바 중심가서 폭발물 터져 4명 부상
    • 입력 2015-12-08 09:47:02
    • 수정2015-12-08 10: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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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 11시쯤 모스크바 중심가에서 사제 폭발물이 터져 4명이 다쳤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 추종자들에 의한 테러가 잇따르고 있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 11시쯤 모스크바 북동쪽 빠크로브카 거리의 버스 정류장에서 사제 폭발물이 터졌습니다.

이 폭발로 깨진 유리창 조각에 4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3명은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지나가는 차량에서 폭발물을 던졌을 수도 있고, 주변 건물에서 폭발물을 던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현지에서 테러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이른바 '훌리거니즘' 즉, 폭력행위의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테르팍스 통신은 사제 폭발물의 위력이 TNT 50그램에 해당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사고 현장을 봉쇄한 채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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