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서 의료관광 박람회…‘의료 한류’ 잡아라
입력 2015.12.09 (06:20)
수정 2015.12.0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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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의료 한류'가 한참 뜨겁죠.
러시아도 예외는 아닌데요.
러시아에 의료 한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국내 유수한 의료기관들이 모스크바에서 최대 규모로 의료관광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러시아 정부가 정한 '보건 주간'을 맞아 의료를 주제로 한 최대 규모의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국내에서도 내로라 하는 12개 의료기관들과 의료기기 업체들이 참가했습니다.
오는 손님 맞이하기 보다는 손님을 찾아나서는 적극적 마케팅입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러시아 환자는 31,829명으로 전체 외국인 환자 가운데 3위, 총 진료비는 1111억 원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찾은 러시아 의료관광객은 최근 3년동안 연평균 49.6%씩 늘었습니다.
한국은 의료 서비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반응입니다.
<녹취> 옥사나(러시아 의료관광협회장) : "한국은 정확한 진단과 고객 중심의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한방 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고무적입니다.
<녹취> 마고메도프(모스크바 보건부) : "한방은 양방에 대한 대체재로 훌륭한 선택이고, 효과도 좋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습니다."
잠재력이 큰 러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선 한국에서 개선해야 할 점도 많습니다.
<녹취> 김하늘(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장) : "환자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라든지 숙박 뿐만 아니라 모든 체계가 아직은 많이 미비한 상태입니다."
내일 오후엔 모스크바 의료관광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한국 의료관광을 홍보하는 설명회도 열립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요즘 '의료 한류'가 한참 뜨겁죠.
러시아도 예외는 아닌데요.
러시아에 의료 한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국내 유수한 의료기관들이 모스크바에서 최대 규모로 의료관광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러시아 정부가 정한 '보건 주간'을 맞아 의료를 주제로 한 최대 규모의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국내에서도 내로라 하는 12개 의료기관들과 의료기기 업체들이 참가했습니다.
오는 손님 맞이하기 보다는 손님을 찾아나서는 적극적 마케팅입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러시아 환자는 31,829명으로 전체 외국인 환자 가운데 3위, 총 진료비는 1111억 원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찾은 러시아 의료관광객은 최근 3년동안 연평균 49.6%씩 늘었습니다.
한국은 의료 서비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반응입니다.
<녹취> 옥사나(러시아 의료관광협회장) : "한국은 정확한 진단과 고객 중심의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한방 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고무적입니다.
<녹취> 마고메도프(모스크바 보건부) : "한방은 양방에 대한 대체재로 훌륭한 선택이고, 효과도 좋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습니다."
잠재력이 큰 러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선 한국에서 개선해야 할 점도 많습니다.
<녹취> 김하늘(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장) : "환자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라든지 숙박 뿐만 아니라 모든 체계가 아직은 많이 미비한 상태입니다."
내일 오후엔 모스크바 의료관광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한국 의료관광을 홍보하는 설명회도 열립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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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서 의료관광 박람회…‘의료 한류’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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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9 06:18:21
- 수정2015-12-09 07:59:18

<앵커 멘트>
요즘 '의료 한류'가 한참 뜨겁죠.
러시아도 예외는 아닌데요.
러시아에 의료 한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국내 유수한 의료기관들이 모스크바에서 최대 규모로 의료관광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러시아 정부가 정한 '보건 주간'을 맞아 의료를 주제로 한 최대 규모의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국내에서도 내로라 하는 12개 의료기관들과 의료기기 업체들이 참가했습니다.
오는 손님 맞이하기 보다는 손님을 찾아나서는 적극적 마케팅입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러시아 환자는 31,829명으로 전체 외국인 환자 가운데 3위, 총 진료비는 1111억 원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찾은 러시아 의료관광객은 최근 3년동안 연평균 49.6%씩 늘었습니다.
한국은 의료 서비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반응입니다.
<녹취> 옥사나(러시아 의료관광협회장) : "한국은 정확한 진단과 고객 중심의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한방 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고무적입니다.
<녹취> 마고메도프(모스크바 보건부) : "한방은 양방에 대한 대체재로 훌륭한 선택이고, 효과도 좋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습니다."
잠재력이 큰 러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선 한국에서 개선해야 할 점도 많습니다.
<녹취> 김하늘(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장) : "환자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라든지 숙박 뿐만 아니라 모든 체계가 아직은 많이 미비한 상태입니다."
내일 오후엔 모스크바 의료관광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한국 의료관광을 홍보하는 설명회도 열립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요즘 '의료 한류'가 한참 뜨겁죠.
러시아도 예외는 아닌데요.
러시아에 의료 한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국내 유수한 의료기관들이 모스크바에서 최대 규모로 의료관광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러시아 정부가 정한 '보건 주간'을 맞아 의료를 주제로 한 최대 규모의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국내에서도 내로라 하는 12개 의료기관들과 의료기기 업체들이 참가했습니다.
오는 손님 맞이하기 보다는 손님을 찾아나서는 적극적 마케팅입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러시아 환자는 31,829명으로 전체 외국인 환자 가운데 3위, 총 진료비는 1111억 원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찾은 러시아 의료관광객은 최근 3년동안 연평균 49.6%씩 늘었습니다.
한국은 의료 서비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반응입니다.
<녹취> 옥사나(러시아 의료관광협회장) : "한국은 정확한 진단과 고객 중심의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한방 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고무적입니다.
<녹취> 마고메도프(모스크바 보건부) : "한방은 양방에 대한 대체재로 훌륭한 선택이고, 효과도 좋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습니다."
잠재력이 큰 러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선 한국에서 개선해야 할 점도 많습니다.
<녹취> 김하늘(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장) : "환자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라든지 숙박 뿐만 아니라 모든 체계가 아직은 많이 미비한 상태입니다."
내일 오후엔 모스크바 의료관광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한국 의료관광을 홍보하는 설명회도 열립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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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수 기자 ha6666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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