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조계사에 체포 병력 배치…“신중 기해달라”

경찰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체포를 위해 수백 명을 조계사 주변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조계종은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의 강제 진입은 불교 종단을 짓밟는 일"이라며 신중을 기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정기국회 오늘 폐막… 법안 처리 ‘불투명’

정기국회가 오늘 폐회되지만 여야 간 대치로 쟁점 법안들의 처리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새누리당은 야당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고 비판했고, 새정치연합은 "대통령의 국회 무시가 도를 넘었다"며 강경론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KDI,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 2.6%로 ↓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수출 부진이 우리 경제 걸림돌로 지적됐고, 금융 시장도, 미국이나 중국 발 외부 충격에 취약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부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높아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중국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스모그로 3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