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황정음, 4살 연상의 프로골퍼 겸 사업가와 열애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아주 달달한 소식을 먼저 준비했는데요.

황정음 씨가 열애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작가로 변신한 고현정 씨의 소식과 5년 만에 컴백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소식까지 지금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배우 황정음 씨가 사랑에 빠졌습니다.

지난 2일 한 매체가 황정음 씨의 데이트 현장을 공개하며 세상에 알려졌는데요.

<녹취> 강일홍(단독 보도 기자) : "드라마 하는 도중에 굉장히 표정도 밝고 활달하고 그래서 ‘누군가 사귀는 사람이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거든요. (데이트 당시) 웃음소리가 옆에 다 들릴 정도로 그런 (화기애애 한) 분위기였습니다."

시종일관 달달한 분위기를 보였다는 두 사람! 열애기사가 보도된 직후 소속사 측은 즉각 보도 자료를 배포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제 막 좋은 만남을 갖기 시작한 상태로 아직 결혼을 이야기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는 4살 연상의 프로골퍼이자 사업가라고 하는데요.

황정음 씨의 절친이자 배우인 한설아 씨가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녹취> 한설아(배우) : "제가 소개팅을 해준 것은 아니고 (골프 선수였던 제) 신랑 때문에 만나게 된 건 맞고요. 보시다시피 너무 예쁜 (커플)이죠."

이제 막 사랑을 꽃피운 두 사람! 앞으로도 예쁜 만남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배우, 사업가, 예능 MC 등 다방면으로 재능을 뽐낸 고현정 씨가 이번에는 작가로 변신했습니다.

바로 일본 도쿄 여행기를 담은 여행 에세이 발간을 앞두고 있는 것인데요.

<녹취> 출판사 관계자 : "거기서(도쿄) 신혼생활을 2년 6개월 정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추억도 많이 있고 자기만이 알고 있는 장소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것들을 들려주고 싶다고 해서 (도쿄로 정했습니다.)"

사실 고현정 씨의 책 출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1년 뷰티도서를 시작으로 작년 선보인 일본 오키나와 여행 에세이를 포함해 이번까지 총 3권의 책을 발간!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현정 씨의 작가 변신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녹취> 출판사 관계자 : "작년에 오키나와 편을 만들고 나서 1년에 한 번씩 자신의 여행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그녀의 추억이 가득 담길 이번 여행 에세이는 오는 15일에 출간된다고 합니다.

<녹취> "밤이 떠나가네."

새 음반을 발매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 다시 한 번 그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바로 어제 공개된 정규 4집의 타이틀곡인 ‘밤의 멜로디’가 발매 직후 주요음원 차트 1위를 휩쓴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또 다른 타이틀곡 ‘홈’ 뿐만 아니라 앨범 수록곡 대부분이 순위를 점령! 일명‘차트 줄 세우기’에도 성공했는데요.

이는 5년 만의 컴백에서 얻은 성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합니다.

<녹취> 브라운 아이드 소울 소속사 관계자 : "멤버들이 되게 오랫동안 준비했고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앨범이고요."

이번 앨범을 통해 알앤비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일 계획이라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

하지만 아쉽게도 콘서트에 집중할 뿐 방송 출연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 만큼 감미로운 목소리, 많이 들을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