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환생한 부처’ 진위 논란 뜨거워
입력 2015.12.09 (12:49)
수정 2015.12.09 (13: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활불은 환생한 부처란 뜻으로 덕행이 높은 티베트 불교 승려를 이르는 말인데요,
최근 중국에서는 활불 진위 논란이 뜨겁습니다.
<리포트>
최근 한 승려가 자신을 '활불'이라고 사칭하고 문란한 생활을 해 오다 적발됐는데요,
이를 두고 티베트 불교계가 활불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사실 가짜 활불 이야기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닌데요,
최근 중국 정부가 일부 티베트인이 활불을 사칭해 중동부 지역으로 건너와 돈과 여자를 탐하고, 다시 티베트 자치구로 돌아와 각종 불법 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강력한 단속 의사를 밝히면서 불거졌습니다.
<인터뷰> 주캉(티베트 불교협회 회장) : "이는 정부의 규정을 위반하고 티베트 불교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사제들이 선출하거나 세습 형식으로 계승되는 티베트 불교의 '활불'은 원나라 때 생겨났습니다.
중국은 2005년 종교 관리 조례와 티베트 불교 활불 관리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현재 중국이 인정한 활불은 358명에 이릅니다.
활불은 환생한 부처란 뜻으로 덕행이 높은 티베트 불교 승려를 이르는 말인데요,
최근 중국에서는 활불 진위 논란이 뜨겁습니다.
<리포트>
최근 한 승려가 자신을 '활불'이라고 사칭하고 문란한 생활을 해 오다 적발됐는데요,
이를 두고 티베트 불교계가 활불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사실 가짜 활불 이야기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닌데요,
최근 중국 정부가 일부 티베트인이 활불을 사칭해 중동부 지역으로 건너와 돈과 여자를 탐하고, 다시 티베트 자치구로 돌아와 각종 불법 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강력한 단속 의사를 밝히면서 불거졌습니다.
<인터뷰> 주캉(티베트 불교협회 회장) : "이는 정부의 규정을 위반하고 티베트 불교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사제들이 선출하거나 세습 형식으로 계승되는 티베트 불교의 '활불'은 원나라 때 생겨났습니다.
중국은 2005년 종교 관리 조례와 티베트 불교 활불 관리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현재 중국이 인정한 활불은 358명에 이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환생한 부처’ 진위 논란 뜨거워
-
- 입력 2015-12-09 12:53:12
- 수정2015-12-09 13:20:05

<앵커 멘트>
활불은 환생한 부처란 뜻으로 덕행이 높은 티베트 불교 승려를 이르는 말인데요,
최근 중국에서는 활불 진위 논란이 뜨겁습니다.
<리포트>
최근 한 승려가 자신을 '활불'이라고 사칭하고 문란한 생활을 해 오다 적발됐는데요,
이를 두고 티베트 불교계가 활불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사실 가짜 활불 이야기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닌데요,
최근 중국 정부가 일부 티베트인이 활불을 사칭해 중동부 지역으로 건너와 돈과 여자를 탐하고, 다시 티베트 자치구로 돌아와 각종 불법 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강력한 단속 의사를 밝히면서 불거졌습니다.
<인터뷰> 주캉(티베트 불교협회 회장) : "이는 정부의 규정을 위반하고 티베트 불교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사제들이 선출하거나 세습 형식으로 계승되는 티베트 불교의 '활불'은 원나라 때 생겨났습니다.
중국은 2005년 종교 관리 조례와 티베트 불교 활불 관리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현재 중국이 인정한 활불은 358명에 이릅니다.
활불은 환생한 부처란 뜻으로 덕행이 높은 티베트 불교 승려를 이르는 말인데요,
최근 중국에서는 활불 진위 논란이 뜨겁습니다.
<리포트>
최근 한 승려가 자신을 '활불'이라고 사칭하고 문란한 생활을 해 오다 적발됐는데요,
이를 두고 티베트 불교계가 활불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사실 가짜 활불 이야기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닌데요,
최근 중국 정부가 일부 티베트인이 활불을 사칭해 중동부 지역으로 건너와 돈과 여자를 탐하고, 다시 티베트 자치구로 돌아와 각종 불법 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강력한 단속 의사를 밝히면서 불거졌습니다.
<인터뷰> 주캉(티베트 불교협회 회장) : "이는 정부의 규정을 위반하고 티베트 불교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사제들이 선출하거나 세습 형식으로 계승되는 티베트 불교의 '활불'은 원나라 때 생겨났습니다.
중국은 2005년 종교 관리 조례와 티베트 불교 활불 관리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현재 중국이 인정한 활불은 358명에 이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