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리 크리스마스’ VS ‘행복한 휴일’
입력 2015.12.09 (12:50)
수정 2015.12.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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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라는 단어 대신 종교적 색채가 없는 '휴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뉴저지주의 이 여성 시의원은 최근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시에서 '휴일 트리 불빛 행사'를 '크리스마스트리 불빛 행사'로 이름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결국, 복직 의사를 다시 밝혔지만, 크리스마스 대신 휴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샤린 스토리(시의원) : "미국에서든 전 세계적이든 포용하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최근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에서도 종교적 색채를 없애기 위해 컵 위의 모든 크리스마스 장식을 없앴죠.
반면 크리스마스를 사랑하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크리스마스'의 부활을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도널드 트럼프(공화당 대선 예비 후보 ) : "제가 대통령이 되면 모두가 즐거운 성탄절을 다시 외치게 될 겁니다."
테네시의 한 대학에서는 '휴일 파티'가 '크리스마스 파티'로 변질되지 않도록 하라는 공고문을 내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길에서 만난 시민들은 즐길 수 있다면 '휴일'이든 '크리스마스'든 상관없다는 반응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라는 단어 대신 종교적 색채가 없는 '휴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뉴저지주의 이 여성 시의원은 최근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시에서 '휴일 트리 불빛 행사'를 '크리스마스트리 불빛 행사'로 이름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결국, 복직 의사를 다시 밝혔지만, 크리스마스 대신 휴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샤린 스토리(시의원) : "미국에서든 전 세계적이든 포용하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최근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에서도 종교적 색채를 없애기 위해 컵 위의 모든 크리스마스 장식을 없앴죠.
반면 크리스마스를 사랑하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크리스마스'의 부활을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도널드 트럼프(공화당 대선 예비 후보 ) : "제가 대통령이 되면 모두가 즐거운 성탄절을 다시 외치게 될 겁니다."
테네시의 한 대학에서는 '휴일 파티'가 '크리스마스 파티'로 변질되지 않도록 하라는 공고문을 내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길에서 만난 시민들은 즐길 수 있다면 '휴일'이든 '크리스마스'든 상관없다는 반응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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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메리 크리스마스’ VS ‘행복한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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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9 12:53:50
- 수정2015-12-09 13:20:06

<앵커 멘트>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라는 단어 대신 종교적 색채가 없는 '휴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뉴저지주의 이 여성 시의원은 최근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시에서 '휴일 트리 불빛 행사'를 '크리스마스트리 불빛 행사'로 이름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결국, 복직 의사를 다시 밝혔지만, 크리스마스 대신 휴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샤린 스토리(시의원) : "미국에서든 전 세계적이든 포용하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최근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에서도 종교적 색채를 없애기 위해 컵 위의 모든 크리스마스 장식을 없앴죠.
반면 크리스마스를 사랑하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크리스마스'의 부활을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도널드 트럼프(공화당 대선 예비 후보 ) : "제가 대통령이 되면 모두가 즐거운 성탄절을 다시 외치게 될 겁니다."
테네시의 한 대학에서는 '휴일 파티'가 '크리스마스 파티'로 변질되지 않도록 하라는 공고문을 내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길에서 만난 시민들은 즐길 수 있다면 '휴일'이든 '크리스마스'든 상관없다는 반응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라는 단어 대신 종교적 색채가 없는 '휴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뉴저지주의 이 여성 시의원은 최근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시에서 '휴일 트리 불빛 행사'를 '크리스마스트리 불빛 행사'로 이름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결국, 복직 의사를 다시 밝혔지만, 크리스마스 대신 휴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샤린 스토리(시의원) : "미국에서든 전 세계적이든 포용하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최근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에서도 종교적 색채를 없애기 위해 컵 위의 모든 크리스마스 장식을 없앴죠.
반면 크리스마스를 사랑하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크리스마스'의 부활을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도널드 트럼프(공화당 대선 예비 후보 ) : "제가 대통령이 되면 모두가 즐거운 성탄절을 다시 외치게 될 겁니다."
테네시의 한 대학에서는 '휴일 파티'가 '크리스마스 파티'로 변질되지 않도록 하라는 공고문을 내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길에서 만난 시민들은 즐길 수 있다면 '휴일'이든 '크리스마스'든 상관없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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