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오 전후에 체포영장 집행 예정”
입력 2015.12.10 (06:02)
수정 2015.12.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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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9일) 하루 종일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던 조계사, 이 시각 상황은 어떤지 알아봅니다.
김범주 기자, 아침이 밝았는데, 현장 상황이 좀 달라졌나요?
<리포트>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 정오까지 이제 6시간 정도가 남았는데요.
이른 시각이지만 취재진과 신도들이 속속 모여들며 긴박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밤새 조계사로 통하는 주요 길목마다 경찰이 배치돼 출입객을 지켜봤습니다.
경계를 서는 경찰들은 관음전 근처도 수시로 순찰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오늘 정오를 전후해 한 위원장이 자진 퇴거하면 관음전 앞에서 바로 체포영장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만일 한 위원장이 계속 버틴다면, 어제처럼 출입 통로를 확보한 뒤 관음전 4층으로 체포조를 투입해 신병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4층 철문은 잠겨져 있는데, 한 위원장이 열지 않고 버티면 법에 따라 열쇠공을 불러 문을 개방할 수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체포되면 곧바로 서울 남대문 경찰서로 압송돼, 지난 봄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와 지난달 14일 불법 시위를 기획한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됩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어제(9일) 하루 종일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던 조계사, 이 시각 상황은 어떤지 알아봅니다.
김범주 기자, 아침이 밝았는데, 현장 상황이 좀 달라졌나요?
<리포트>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 정오까지 이제 6시간 정도가 남았는데요.
이른 시각이지만 취재진과 신도들이 속속 모여들며 긴박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밤새 조계사로 통하는 주요 길목마다 경찰이 배치돼 출입객을 지켜봤습니다.
경계를 서는 경찰들은 관음전 근처도 수시로 순찰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오늘 정오를 전후해 한 위원장이 자진 퇴거하면 관음전 앞에서 바로 체포영장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만일 한 위원장이 계속 버틴다면, 어제처럼 출입 통로를 확보한 뒤 관음전 4층으로 체포조를 투입해 신병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4층 철문은 잠겨져 있는데, 한 위원장이 열지 않고 버티면 법에 따라 열쇠공을 불러 문을 개방할 수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체포되면 곧바로 서울 남대문 경찰서로 압송돼, 지난 봄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와 지난달 14일 불법 시위를 기획한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됩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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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정오 전후에 체포영장 집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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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10 06:04:12
- 수정2015-12-10 15: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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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하루 종일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던 조계사, 이 시각 상황은 어떤지 알아봅니다.
김범주 기자, 아침이 밝았는데, 현장 상황이 좀 달라졌나요?
<리포트>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 정오까지 이제 6시간 정도가 남았는데요.
이른 시각이지만 취재진과 신도들이 속속 모여들며 긴박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밤새 조계사로 통하는 주요 길목마다 경찰이 배치돼 출입객을 지켜봤습니다.
경계를 서는 경찰들은 관음전 근처도 수시로 순찰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오늘 정오를 전후해 한 위원장이 자진 퇴거하면 관음전 앞에서 바로 체포영장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만일 한 위원장이 계속 버틴다면, 어제처럼 출입 통로를 확보한 뒤 관음전 4층으로 체포조를 투입해 신병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4층 철문은 잠겨져 있는데, 한 위원장이 열지 않고 버티면 법에 따라 열쇠공을 불러 문을 개방할 수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체포되면 곧바로 서울 남대문 경찰서로 압송돼, 지난 봄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와 지난달 14일 불법 시위를 기획한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됩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어제(9일) 하루 종일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던 조계사, 이 시각 상황은 어떤지 알아봅니다.
김범주 기자, 아침이 밝았는데, 현장 상황이 좀 달라졌나요?
<리포트>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 정오까지 이제 6시간 정도가 남았는데요.
이른 시각이지만 취재진과 신도들이 속속 모여들며 긴박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밤새 조계사로 통하는 주요 길목마다 경찰이 배치돼 출입객을 지켜봤습니다.
경계를 서는 경찰들은 관음전 근처도 수시로 순찰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오늘 정오를 전후해 한 위원장이 자진 퇴거하면 관음전 앞에서 바로 체포영장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만일 한 위원장이 계속 버틴다면, 어제처럼 출입 통로를 확보한 뒤 관음전 4층으로 체포조를 투입해 신병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4층 철문은 잠겨져 있는데, 한 위원장이 열지 않고 버티면 법에 따라 열쇠공을 불러 문을 개방할 수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체포되면 곧바로 서울 남대문 경찰서로 압송돼, 지난 봄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와 지난달 14일 불법 시위를 기획한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됩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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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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