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 시대 열린다!…넥센, ‘젊은 주장’과 도전

입력 2015.12.10 (21:44) 수정 2015.12.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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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시즌 한국 프로야구가 4월 1일 개막하는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돔구장에서 개막전이 열립니다.

고척돔 시대를 맞는 넥센은 젊은 주장 서건창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정호에 이어 박병호와 유한준, 그리고 벤헤켄과 손승락 등 핵심 투수들의 이적까지..

투타 중심이 모두 빠진 넥센이 고척돔 시대를 맞아 대변화를 선언했습니다.

변화의 중심에는 보디 빌더를 연상케하는 몸으로 변신 중인 26세의 젊은 주장 서건창이 있습니다.

올 시즌 불의의 부상으로 부진했던 만큼, 부상 방지를 위해 한 달 만에 근육량을 3kg이나 늘렸습니다.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젊은 주장답게 돔구장 시대를 앞둔 기대와 설렘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서건창(넥센) : "주장으로 솔선 수범하고, 밥도 많이 사야죠. 저희가 젊은 선수들이 유망주들이 많은 팀이고요."

지난 4년간 넥센을 신흥 강팀으로 이끌었던 옛 캡틴 이택근도 내년 4월 1일 롯데와의 고척돔 공식 개막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택근(넥센) : "정말 설레고요. 첫 경기니까 고척돔구장 1호 홈런을 제가 한 번 쳐보고 싶습니다."

박병호 등 거포들의 이탈로 전력 약화가 불가피한 넥센이 서건창과 이택근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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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돔 시대 열린다!…넥센, ‘젊은 주장’과 도전
    • 입력 2015-12-10 21:45:46
    • 수정2015-12-10 22: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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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시즌 한국 프로야구가 4월 1일 개막하는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돔구장에서 개막전이 열립니다.

고척돔 시대를 맞는 넥센은 젊은 주장 서건창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정호에 이어 박병호와 유한준, 그리고 벤헤켄과 손승락 등 핵심 투수들의 이적까지..

투타 중심이 모두 빠진 넥센이 고척돔 시대를 맞아 대변화를 선언했습니다.

변화의 중심에는 보디 빌더를 연상케하는 몸으로 변신 중인 26세의 젊은 주장 서건창이 있습니다.

올 시즌 불의의 부상으로 부진했던 만큼, 부상 방지를 위해 한 달 만에 근육량을 3kg이나 늘렸습니다.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젊은 주장답게 돔구장 시대를 앞둔 기대와 설렘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서건창(넥센) : "주장으로 솔선 수범하고, 밥도 많이 사야죠. 저희가 젊은 선수들이 유망주들이 많은 팀이고요."

지난 4년간 넥센을 신흥 강팀으로 이끌었던 옛 캡틴 이택근도 내년 4월 1일 롯데와의 고척돔 공식 개막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택근(넥센) : "정말 설레고요. 첫 경기니까 고척돔구장 1호 홈런을 제가 한 번 쳐보고 싶습니다."

박병호 등 거포들의 이탈로 전력 약화가 불가피한 넥센이 서건창과 이택근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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