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과열…삼성, ‘퇴장 딛고’ 인삼공사전 승리

입력 2015.12.10 (21:46) 수정 2015.12.10 (22: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농구 삼성 대 인삼공사의 승부는 퇴장 선수가 나올만큼 과열됐습니다.

격한 신경전 끝에 김준일이 활약한 삼성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고 센터 라틀리프의 활약으로 삼성이 앞서가자 인삼공사는 3쿼터 리틀의 연속 득점으로 3점 차까지 추격합니다.

접전이 되면서 승부가 과열됐습니다.

라틀리프와 리틀이 공을 다투다 서로를 밀치며 다툼이 벌어져 두 선수 모두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습니다.

국내 선수들도 뒤엉켜 넘어지고 신경전을 이어가던 순간, 흥분한 라틀리프가 공을 던져 두 번째 테크니컬파울을 받고 퇴장당했습니다.

팀의 핵심 선수가 3쿼터에 이탈했지만 삼성은 장민국의 외곽포에 이어 4쿼터에는 김준일이 골밑에서 든든하게 활약하며 8득점을 올려 역전없이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인터뷰> 김준일(삼성) : "라틀리프 퇴장에 당황했는데 그래도 문태영 형이 중심을 잘 잡아줘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SK는 이동준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케이티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승부 과열…삼성, ‘퇴장 딛고’ 인삼공사전 승리
    • 입력 2015-12-10 21:47:04
    • 수정2015-12-10 22:20:5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삼성 대 인삼공사의 승부는 퇴장 선수가 나올만큼 과열됐습니다.

격한 신경전 끝에 김준일이 활약한 삼성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고 센터 라틀리프의 활약으로 삼성이 앞서가자 인삼공사는 3쿼터 리틀의 연속 득점으로 3점 차까지 추격합니다.

접전이 되면서 승부가 과열됐습니다.

라틀리프와 리틀이 공을 다투다 서로를 밀치며 다툼이 벌어져 두 선수 모두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습니다.

국내 선수들도 뒤엉켜 넘어지고 신경전을 이어가던 순간, 흥분한 라틀리프가 공을 던져 두 번째 테크니컬파울을 받고 퇴장당했습니다.

팀의 핵심 선수가 3쿼터에 이탈했지만 삼성은 장민국의 외곽포에 이어 4쿼터에는 김준일이 골밑에서 든든하게 활약하며 8득점을 올려 역전없이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인터뷰> 김준일(삼성) : "라틀리프 퇴장에 당황했는데 그래도 문태영 형이 중심을 잘 잡아줘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SK는 이동준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케이티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