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네이마르 영입에 ‘역대 최고액’ 준비”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유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2천5백억 원을 준비했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성사된다면 역대 최고 금액인데요.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유럽 축구 1월 이적 시장.

영국 텔레그래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1억 4천3백9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2천5백억 원 가량을 준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 남기를 원하는 네이마르가 맨유로 이적할 확률은 낮지만, 2천5백억 원은 역대 최고인 호날두와 베일의 이적료를 합한 금액보다 커 파격적인 제안에 흔들릴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메시가 라키티치의 킬패스를 받아 레버쿠젠의 골망을 흔듭니다.

바르셀로나는 레버쿠젠과 1대 1로 비겼지만, 무패에 조 1위로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습니다.

아스널도 올림피아코스를 3대 0으로 꺾고 16강에 합류했습니다.

외질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하며 시작된 지루의 원맨쇼.

후반 5분, 캠벨의 도움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은 지루는 페널티킥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아스널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