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양계장 불…병아리 만 2천여 마리 폐사

입력 2015.12.14 (07:07) 수정 2015.12.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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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충북 음성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1만 2천 마리가 폐사했고, 제주도 서귀포시에서는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양계장이 앙상한 철 구조물만 남긴채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충북 음성군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병아리 만2천여 마리와 내부 800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안 천장과 바닥이 온통 시커멓게 타버렸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단층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내부 16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11시반 쯤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의 한 고물상 야적장에서 불이 나 목재 폐가구 등 재활용 폐기물 3톤을 태워, 소방서 추산 12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담뱃불로 인한 실화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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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양계장 불…병아리 만 2천여 마리 폐사
    • 입력 2015-12-14 07:10:16
    • 수정2015-12-14 08: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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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충북 음성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1만 2천 마리가 폐사했고, 제주도 서귀포시에서는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양계장이 앙상한 철 구조물만 남긴채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충북 음성군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병아리 만2천여 마리와 내부 800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안 천장과 바닥이 온통 시커멓게 타버렸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단층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내부 16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11시반 쯤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의 한 고물상 야적장에서 불이 나 목재 폐가구 등 재활용 폐기물 3톤을 태워, 소방서 추산 12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담뱃불로 인한 실화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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