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서 여성 운전자 노린 40대 덜미
입력 2015.12.15 (23:25)
수정 2015.12.16 (01: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여성 운전자들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강제로 현금을 빼서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야간에 CCTV가 없는 외진 주차장을 노렸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0대 남성이 여성을 데리고 영업이 끝난 은행에 들어옵니다.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현금 백만 원을 강제로 인출하는 모습입니다.
경찰에 붙잡힌 41살 손 모 씨는 지난달부터 4차례에 걸쳐 여성 운전자를 위협해 범행을 저질렀고, 현장에서 피해자 남편에게 들켜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피의자는 이처럼 CCTV가 없는 공영주차장에서 야간에 20~30대 여성이 차에 타는 순간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의 유전자 분석 결과 손 씨는 지난 2천5년 대전에서도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손00(피의자/음성변조) : "생활도 힘들고 빚도 좀 있고, 그냥 집에 월세도 밀리고 하다 보니까..."
손 씨는 겹겹이 입은 상의를 벗은 뒤 도주했지만 범행 현장에 흉기를 떨어뜨려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손 씨에 대해 특수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여성 운전자들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강제로 현금을 빼서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야간에 CCTV가 없는 외진 주차장을 노렸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0대 남성이 여성을 데리고 영업이 끝난 은행에 들어옵니다.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현금 백만 원을 강제로 인출하는 모습입니다.
경찰에 붙잡힌 41살 손 모 씨는 지난달부터 4차례에 걸쳐 여성 운전자를 위협해 범행을 저질렀고, 현장에서 피해자 남편에게 들켜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피의자는 이처럼 CCTV가 없는 공영주차장에서 야간에 20~30대 여성이 차에 타는 순간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의 유전자 분석 결과 손 씨는 지난 2천5년 대전에서도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손00(피의자/음성변조) : "생활도 힘들고 빚도 좀 있고, 그냥 집에 월세도 밀리고 하다 보니까..."
손 씨는 겹겹이 입은 상의를 벗은 뒤 도주했지만 범행 현장에 흉기를 떨어뜨려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손 씨에 대해 특수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차장서 여성 운전자 노린 40대 덜미
-
- 입력 2015-12-15 23:43:57
- 수정2015-12-16 01:01:28
<앵커 멘트>
여성 운전자들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강제로 현금을 빼서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야간에 CCTV가 없는 외진 주차장을 노렸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0대 남성이 여성을 데리고 영업이 끝난 은행에 들어옵니다.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현금 백만 원을 강제로 인출하는 모습입니다.
경찰에 붙잡힌 41살 손 모 씨는 지난달부터 4차례에 걸쳐 여성 운전자를 위협해 범행을 저질렀고, 현장에서 피해자 남편에게 들켜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피의자는 이처럼 CCTV가 없는 공영주차장에서 야간에 20~30대 여성이 차에 타는 순간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의 유전자 분석 결과 손 씨는 지난 2천5년 대전에서도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손00(피의자/음성변조) : "생활도 힘들고 빚도 좀 있고, 그냥 집에 월세도 밀리고 하다 보니까..."
손 씨는 겹겹이 입은 상의를 벗은 뒤 도주했지만 범행 현장에 흉기를 떨어뜨려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손 씨에 대해 특수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여성 운전자들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강제로 현금을 빼서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야간에 CCTV가 없는 외진 주차장을 노렸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0대 남성이 여성을 데리고 영업이 끝난 은행에 들어옵니다.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현금 백만 원을 강제로 인출하는 모습입니다.
경찰에 붙잡힌 41살 손 모 씨는 지난달부터 4차례에 걸쳐 여성 운전자를 위협해 범행을 저질렀고, 현장에서 피해자 남편에게 들켜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피의자는 이처럼 CCTV가 없는 공영주차장에서 야간에 20~30대 여성이 차에 타는 순간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의 유전자 분석 결과 손 씨는 지난 2천5년 대전에서도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손00(피의자/음성변조) : "생활도 힘들고 빚도 좀 있고, 그냥 집에 월세도 밀리고 하다 보니까..."
손 씨는 겹겹이 입은 상의를 벗은 뒤 도주했지만 범행 현장에 흉기를 떨어뜨려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손 씨에 대해 특수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
-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진유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