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해외파 합류…최종 생존 경쟁 시작

입력 2015.12.17 (21:47) 수정 2015.12.1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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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해 제주도에서 훈련해 온 올림픽대표팀이 울산으로 이동해 2차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류승우 등 해외파들이 합류한 가운데 올림픽 예선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가 가려질 마지막 관문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차 제주 훈련에서 살아남은 국내 선수들과 류승우와 지언학 등 유럽파.

부상 회복에 집중해 온 에이스 권창훈까지 합류했습니다.

내년 1월 올림픽 예선 최종 명단을 가리기위한 마지막 훈련.

갑작스런 추위와 울산의 거센 바닷바람에도 생존경쟁을 시작한 선수들은 뛰고 또 뛰었습니다.

뒤늦게 합류한 유럽파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특히 소속팀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레버쿠젠 류승우는 기회를 잡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류승우(올림픽 대표팀) : "팀에서 자주 경기 못나가고해서 나름대로 개인 훈련을 꾸준히 하면서 올림픽팀에 합류하기위해 준비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해외파까지 합류한 이번 훈련을 통해 최종 예선에서 활용할 전술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대표팀 감독) : "현재 팀이 70~80% 가량 완성됐지만 나머지 20~30%를 채워야 한다."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릴 올림픽 최종 예선 엔트리는 울산 훈련을 마치는 오는 26일 확정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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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호, 해외파 합류…최종 생존 경쟁 시작
    • 입력 2015-12-17 21:48:23
    • 수정2015-12-17 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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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해 제주도에서 훈련해 온 올림픽대표팀이 울산으로 이동해 2차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류승우 등 해외파들이 합류한 가운데 올림픽 예선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가 가려질 마지막 관문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차 제주 훈련에서 살아남은 국내 선수들과 류승우와 지언학 등 유럽파.

부상 회복에 집중해 온 에이스 권창훈까지 합류했습니다.

내년 1월 올림픽 예선 최종 명단을 가리기위한 마지막 훈련.

갑작스런 추위와 울산의 거센 바닷바람에도 생존경쟁을 시작한 선수들은 뛰고 또 뛰었습니다.

뒤늦게 합류한 유럽파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특히 소속팀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레버쿠젠 류승우는 기회를 잡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류승우(올림픽 대표팀) : "팀에서 자주 경기 못나가고해서 나름대로 개인 훈련을 꾸준히 하면서 올림픽팀에 합류하기위해 준비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해외파까지 합류한 이번 훈련을 통해 최종 예선에서 활용할 전술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대표팀 감독) : "현재 팀이 70~80% 가량 완성됐지만 나머지 20~30%를 채워야 한다."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릴 올림픽 최종 예선 엔트리는 울산 훈련을 마치는 오는 26일 확정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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