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스페인 총리, 유세 도중 ‘주먹에 퍽’

입력 2015.12.17 (23:15) 수정 2015.12.1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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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스페인에서 총선을 앞두고 현 총리가 유세 도중 피격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라호이 총리가 자신의 고향을 방문해 거리 유세를 하고 있는데요,

인파 속에서 한 청년이 주먹으로 총리의 얼굴을 가격합니다.

총리가 비틀거리며 중심을 잃자 시민들이 놀라 부축합니다.

그 자리에서 안경이 깨지고 얼굴에 심한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마리아노 라호이(스페인 총리) : "저는 괜찮습니다. 아무 문제 없어요."

총리의 얼굴을 때린 청년의 나이는 10대였는데요,

청년 실업률이 50%에 육박하는 스페인의 경제난이 이번 피습 사건의 배경이 된 것 같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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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2-17 23:16:37
    • 수정2015-12-18 00: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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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총선을 앞두고 현 총리가 유세 도중 피격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라호이 총리가 자신의 고향을 방문해 거리 유세를 하고 있는데요,

인파 속에서 한 청년이 주먹으로 총리의 얼굴을 가격합니다.

총리가 비틀거리며 중심을 잃자 시민들이 놀라 부축합니다.

그 자리에서 안경이 깨지고 얼굴에 심한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마리아노 라호이(스페인 총리) : "저는 괜찮습니다. 아무 문제 없어요."

총리의 얼굴을 때린 청년의 나이는 10대였는데요,

청년 실업률이 50%에 육박하는 스페인의 경제난이 이번 피습 사건의 배경이 된 것 같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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