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선점 경쟁 치열…국내 전기차 수준은?
입력 2015.12.18 (21:14)
수정 2015.12.1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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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테슬라 전기차는 한국 상륙 채비를 마쳤지만, 국내 전기차 시장은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충전기술도 뒤쳐져있고, 충전소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계속해서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구청에서 업무용으로 사용 중인 전기차입니다.
30분 충전에 최대 150km 정도 주행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장지애(영등포구청 녹색성장팀장) : "매연과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되지 않고 소음 또한 발생하지 않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운행 중인 전기차는 모두 4종.
2011년 이후 햇수로 5년 동안 4,500대 정도 판매됐을 뿐입니다.
신차 3대 중 1대가 전기차인 노르웨이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전기차 점유율은 극히 미미한 수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서울에서 대전까지도 갈 수도 없는 수준이어서 아직 기술력 차이가 크고 3백 개 정도에 불과한 충전소 등 인프라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2020년까지 2백억 원을 투자해 한번 충전으로 300㎞까지 주행 가능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충전소도 천4백 개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최상원(자동차산업연구소 선임) : "기술개발과 정부가 주도하는 인프라 구축이 상호 시너지를 낸다면 우리가 예상하는 시기보다 대중화 시기는 훨씬 빨라질 것으로 봅니다."
전기차를 필두로 한 자동차업계의 지각변동에 어떻게 대응할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연관 기사]
☞ 전기차 강자 ‘테슬라’ 한국 상륙…‘파장’ 예고
테슬라 전기차는 한국 상륙 채비를 마쳤지만, 국내 전기차 시장은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충전기술도 뒤쳐져있고, 충전소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계속해서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구청에서 업무용으로 사용 중인 전기차입니다.
30분 충전에 최대 150km 정도 주행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장지애(영등포구청 녹색성장팀장) : "매연과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되지 않고 소음 또한 발생하지 않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운행 중인 전기차는 모두 4종.
2011년 이후 햇수로 5년 동안 4,500대 정도 판매됐을 뿐입니다.
신차 3대 중 1대가 전기차인 노르웨이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전기차 점유율은 극히 미미한 수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서울에서 대전까지도 갈 수도 없는 수준이어서 아직 기술력 차이가 크고 3백 개 정도에 불과한 충전소 등 인프라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2020년까지 2백억 원을 투자해 한번 충전으로 300㎞까지 주행 가능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충전소도 천4백 개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최상원(자동차산업연구소 선임) : "기술개발과 정부가 주도하는 인프라 구축이 상호 시너지를 낸다면 우리가 예상하는 시기보다 대중화 시기는 훨씬 빨라질 것으로 봅니다."
전기차를 필두로 한 자동차업계의 지각변동에 어떻게 대응할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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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선점 경쟁 치열…국내 전기차 수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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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18 21:15:16
- 수정2015-12-18 22:19:06
<앵커 멘트>
테슬라 전기차는 한국 상륙 채비를 마쳤지만, 국내 전기차 시장은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충전기술도 뒤쳐져있고, 충전소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계속해서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구청에서 업무용으로 사용 중인 전기차입니다.
30분 충전에 최대 150km 정도 주행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장지애(영등포구청 녹색성장팀장) : "매연과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되지 않고 소음 또한 발생하지 않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운행 중인 전기차는 모두 4종.
2011년 이후 햇수로 5년 동안 4,500대 정도 판매됐을 뿐입니다.
신차 3대 중 1대가 전기차인 노르웨이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전기차 점유율은 극히 미미한 수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서울에서 대전까지도 갈 수도 없는 수준이어서 아직 기술력 차이가 크고 3백 개 정도에 불과한 충전소 등 인프라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2020년까지 2백억 원을 투자해 한번 충전으로 300㎞까지 주행 가능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충전소도 천4백 개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최상원(자동차산업연구소 선임) : "기술개발과 정부가 주도하는 인프라 구축이 상호 시너지를 낸다면 우리가 예상하는 시기보다 대중화 시기는 훨씬 빨라질 것으로 봅니다."
전기차를 필두로 한 자동차업계의 지각변동에 어떻게 대응할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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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구청에서 업무용으로 사용 중인 전기차입니다.
30분 충전에 최대 150km 정도 주행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장지애(영등포구청 녹색성장팀장) : "매연과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되지 않고 소음 또한 발생하지 않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운행 중인 전기차는 모두 4종.
2011년 이후 햇수로 5년 동안 4,500대 정도 판매됐을 뿐입니다.
신차 3대 중 1대가 전기차인 노르웨이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전기차 점유율은 극히 미미한 수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서울에서 대전까지도 갈 수도 없는 수준이어서 아직 기술력 차이가 크고 3백 개 정도에 불과한 충전소 등 인프라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2020년까지 2백억 원을 투자해 한번 충전으로 300㎞까지 주행 가능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충전소도 천4백 개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최상원(자동차산업연구소 선임) : "기술개발과 정부가 주도하는 인프라 구축이 상호 시너지를 낸다면 우리가 예상하는 시기보다 대중화 시기는 훨씬 빨라질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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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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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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