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16일 만에 양방향 통행 재개

입력 2015.12.19 (06:05) 수정 2015.12.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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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해대교 케이블 복구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보름 넘게 통제됐던 서해대교에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재개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입니다.

조영호 기자 서해대교 통행은 언제부터 재개됐습니까?

<리포트>

네, 서해대교 양방향 통행은 오늘 0시, 그러니까 6시간 전부터 재개됐습니다.

지금은 어두워서 통행 차량이 보이지는 않지만, 차량 전조등이 밝은 빛을 내며 제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낙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주탑을 받치고 있던 교량 케이블이 끊어지거나 손상돼 통행이 전면 차단된 지 16일 만입니다.

도로 공사는 당초 오는 25일 서해대교 서울 방향을, 내년 1월 1일 목포 방향 개통을 목표로 했지만 예상보다 복구 공사가 빨라져 개통 시기를 앞당겼습니다.

교량 케이블 3개를 교체한 도로공사는 안전성 검토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서해대교의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판단해 재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서해대교를 우회해 국도로 다니던 차량들의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연말연시를 앞두고 서해대교 통행제한으로 타격을 받았던 서해안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해대교 현장에서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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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대교 16일 만에 양방향 통행 재개
    • 입력 2015-12-19 06:07:42
    • 수정2015-12-19 07: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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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해대교 케이블 복구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보름 넘게 통제됐던 서해대교에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재개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입니다.

조영호 기자 서해대교 통행은 언제부터 재개됐습니까?

<리포트>

네, 서해대교 양방향 통행은 오늘 0시, 그러니까 6시간 전부터 재개됐습니다.

지금은 어두워서 통행 차량이 보이지는 않지만, 차량 전조등이 밝은 빛을 내며 제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낙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주탑을 받치고 있던 교량 케이블이 끊어지거나 손상돼 통행이 전면 차단된 지 16일 만입니다.

도로 공사는 당초 오는 25일 서해대교 서울 방향을, 내년 1월 1일 목포 방향 개통을 목표로 했지만 예상보다 복구 공사가 빨라져 개통 시기를 앞당겼습니다.

교량 케이블 3개를 교체한 도로공사는 안전성 검토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서해대교의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판단해 재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서해대교를 우회해 국도로 다니던 차량들의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연말연시를 앞두고 서해대교 통행제한으로 타격을 받았던 서해안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해대교 현장에서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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