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또 스모그 ‘적색경보’…이달 들어 2번째
입력 2015.12.19 (06:10)
수정 2015.12.1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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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수도 베이징시에 오늘부터 스모그 적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번 달 들어 벌써 두 번째 내려지는 최고 수위의 경보입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수도 베이징의 상징인 자금성, 중난하이 호수와 수킬로미터 떨어진 고층 건물도 한 눈에 들어옵니다.
어제까지 맑았던 베이징 시내가 오늘부턴 다시 스모그에 잠길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수치가 오늘 100을 넘고, 모레쯤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문에 베이징시는 오늘 오전 7시부터 22일 자정까지 대기오염 최고등급인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녹취> 리윤팅(베이징 기상환경감시센터) : "대기 오염은 오늘 낮이나 저녁에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민들에게 "최대한 야외활동을 피하라"고 요청하고 자동차 홀짝 운행, 폭죽놀이 금지 등의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또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대해 22일까지 휴교를 지시하고, 기업들에 대해서도 탄력 출퇴근제를 시행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적색경보는 공기질 지수가 201~300을 기록하는 '심각한 오염'이 사흘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됩니다.
베이징시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사상 처음으로 적색경보를 발령했었습니다.
그리고 열흘도 안 돼 또다시 적색 경보가 내려지면서, 시민들은 근본적인 스모그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중국 수도 베이징시에 오늘부터 스모그 적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번 달 들어 벌써 두 번째 내려지는 최고 수위의 경보입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수도 베이징의 상징인 자금성, 중난하이 호수와 수킬로미터 떨어진 고층 건물도 한 눈에 들어옵니다.
어제까지 맑았던 베이징 시내가 오늘부턴 다시 스모그에 잠길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수치가 오늘 100을 넘고, 모레쯤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문에 베이징시는 오늘 오전 7시부터 22일 자정까지 대기오염 최고등급인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녹취> 리윤팅(베이징 기상환경감시센터) : "대기 오염은 오늘 낮이나 저녁에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민들에게 "최대한 야외활동을 피하라"고 요청하고 자동차 홀짝 운행, 폭죽놀이 금지 등의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또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대해 22일까지 휴교를 지시하고, 기업들에 대해서도 탄력 출퇴근제를 시행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적색경보는 공기질 지수가 201~300을 기록하는 '심각한 오염'이 사흘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됩니다.
베이징시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사상 처음으로 적색경보를 발령했었습니다.
그리고 열흘도 안 돼 또다시 적색 경보가 내려지면서, 시민들은 근본적인 스모그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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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2-19 07:13:51
<앵커 멘트>
중국 수도 베이징시에 오늘부터 스모그 적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번 달 들어 벌써 두 번째 내려지는 최고 수위의 경보입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수도 베이징의 상징인 자금성, 중난하이 호수와 수킬로미터 떨어진 고층 건물도 한 눈에 들어옵니다.
어제까지 맑았던 베이징 시내가 오늘부턴 다시 스모그에 잠길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수치가 오늘 100을 넘고, 모레쯤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문에 베이징시는 오늘 오전 7시부터 22일 자정까지 대기오염 최고등급인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녹취> 리윤팅(베이징 기상환경감시센터) : "대기 오염은 오늘 낮이나 저녁에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민들에게 "최대한 야외활동을 피하라"고 요청하고 자동차 홀짝 운행, 폭죽놀이 금지 등의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또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대해 22일까지 휴교를 지시하고, 기업들에 대해서도 탄력 출퇴근제를 시행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적색경보는 공기질 지수가 201~300을 기록하는 '심각한 오염'이 사흘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됩니다.
베이징시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사상 처음으로 적색경보를 발령했었습니다.
그리고 열흘도 안 돼 또다시 적색 경보가 내려지면서, 시민들은 근본적인 스모그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중국 수도 베이징시에 오늘부터 스모그 적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번 달 들어 벌써 두 번째 내려지는 최고 수위의 경보입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수도 베이징의 상징인 자금성, 중난하이 호수와 수킬로미터 떨어진 고층 건물도 한 눈에 들어옵니다.
어제까지 맑았던 베이징 시내가 오늘부턴 다시 스모그에 잠길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수치가 오늘 100을 넘고, 모레쯤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문에 베이징시는 오늘 오전 7시부터 22일 자정까지 대기오염 최고등급인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녹취> 리윤팅(베이징 기상환경감시센터) : "대기 오염은 오늘 낮이나 저녁에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민들에게 "최대한 야외활동을 피하라"고 요청하고 자동차 홀짝 운행, 폭죽놀이 금지 등의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또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대해 22일까지 휴교를 지시하고, 기업들에 대해서도 탄력 출퇴근제를 시행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적색경보는 공기질 지수가 201~300을 기록하는 '심각한 오염'이 사흘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됩니다.
베이징시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사상 처음으로 적색경보를 발령했었습니다.
그리고 열흘도 안 돼 또다시 적색 경보가 내려지면서, 시민들은 근본적인 스모그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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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kji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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