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지만 빛난 스톡스! 블록슛으로 트리플 더블

입력 2015.12.20 (21:32) 수정 2015.12.2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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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에 블록 머신이 등장했습니다.

삼성생명의 외국인 선수 스톡스가 역대 한경기 최다인 11개의 블록슛으로 트리플 더블까지 작성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 자리에서 파리채를 휘두르듯 국민은행의 슛을 막아냅니다.

키 193cm의 스톡스는 무려 11개의 블록슛으로 한 경기 최다기록을 세웠습니다.

스톡스는 여자 농구에서는 역대 두번째로 블록슛이 포함된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습니다.

경기에서는 국민은행이 2차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홍아란(국민은행) : "2차 연장 가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그래도 이겨서 기분 좋습니다."

동부 두경민의 3점슛이 림에 맞고 떠오르더니 다시 림 안으로 빨려듭니다.

행운이 따른 두경민은 3점슛 4개 등 16점을 올려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오리온은 화려한 플레이로 23점을 넣은 조 잭슨의 활약으로 kt를 꺾고 2위를 지켰습니다.

종합 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식에서는 무명 돌풍이 불었습니다.

실업 1년차인 삼성생명의 박강현이 준결승에서 주세혁, 결승에서는 정영식, 국가대표 2명을 연파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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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졌지만 빛난 스톡스! 블록슛으로 트리플 더블
    • 입력 2015-12-20 21:34:33
    • 수정2015-12-20 22: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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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에 블록 머신이 등장했습니다.

삼성생명의 외국인 선수 스톡스가 역대 한경기 최다인 11개의 블록슛으로 트리플 더블까지 작성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 자리에서 파리채를 휘두르듯 국민은행의 슛을 막아냅니다.

키 193cm의 스톡스는 무려 11개의 블록슛으로 한 경기 최다기록을 세웠습니다.

스톡스는 여자 농구에서는 역대 두번째로 블록슛이 포함된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습니다.

경기에서는 국민은행이 2차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홍아란(국민은행) : "2차 연장 가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그래도 이겨서 기분 좋습니다."

동부 두경민의 3점슛이 림에 맞고 떠오르더니 다시 림 안으로 빨려듭니다.

행운이 따른 두경민은 3점슛 4개 등 16점을 올려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오리온은 화려한 플레이로 23점을 넣은 조 잭슨의 활약으로 kt를 꺾고 2위를 지켰습니다.

종합 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식에서는 무명 돌풍이 불었습니다.

실업 1년차인 삼성생명의 박강현이 준결승에서 주세혁, 결승에서는 정영식, 국가대표 2명을 연파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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