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당 평균 부채 ‘6천 만 원’ 첫 돌파
입력 2015.12.21 (12:04)
수정 2015.12.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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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가구가 갚아야 할 빚의 평균 액수가 6천만 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금액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사상 최대 수준입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금융 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3월말 기준 가구 당 부채 평균 액수는 6천181만 원입니다.
이는 1년 전보다 2.2%가 증가한 것으로 처음으로 6천만 원을 넘었습니다.
평균자산은 3억 4천 2백여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1% 늘어 빚이 늘어난 것보다는 증가폭이 적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평균 7천8백66만 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와 비교할 땐 1.4% 감소했습니다.
반면 다른 연령대는 1년 전보다 모두 증가했고 특히 60대 이상이 8.6%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30세 미만 청년층 가구주는 평균 부채가 천5백6만 원으로 금융부채 비율이 88%를 차지해 금리 인상 등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평균 소득은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4천 7백67만 원, 세금 등을 제외한 가처분 소득은 3천 9백24만 원입니다.
가처분 소득과 비교한 금융부채 비율은 110.1%로 지난해보다 2.3% 포인트 늘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한 가구가 갚아야 할 빚의 평균 액수가 6천만 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금액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사상 최대 수준입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금융 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3월말 기준 가구 당 부채 평균 액수는 6천181만 원입니다.
이는 1년 전보다 2.2%가 증가한 것으로 처음으로 6천만 원을 넘었습니다.
평균자산은 3억 4천 2백여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1% 늘어 빚이 늘어난 것보다는 증가폭이 적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평균 7천8백66만 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와 비교할 땐 1.4% 감소했습니다.
반면 다른 연령대는 1년 전보다 모두 증가했고 특히 60대 이상이 8.6%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30세 미만 청년층 가구주는 평균 부채가 천5백6만 원으로 금융부채 비율이 88%를 차지해 금리 인상 등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평균 소득은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4천 7백67만 원, 세금 등을 제외한 가처분 소득은 3천 9백24만 원입니다.
가처분 소득과 비교한 금융부채 비율은 110.1%로 지난해보다 2.3% 포인트 늘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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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 당 평균 부채 ‘6천 만 원’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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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1 12:06:12
- 수정2015-12-21 12:13:30
<앵커 멘트>
한 가구가 갚아야 할 빚의 평균 액수가 6천만 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금액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사상 최대 수준입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금융 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3월말 기준 가구 당 부채 평균 액수는 6천181만 원입니다.
이는 1년 전보다 2.2%가 증가한 것으로 처음으로 6천만 원을 넘었습니다.
평균자산은 3억 4천 2백여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1% 늘어 빚이 늘어난 것보다는 증가폭이 적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평균 7천8백66만 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와 비교할 땐 1.4% 감소했습니다.
반면 다른 연령대는 1년 전보다 모두 증가했고 특히 60대 이상이 8.6%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30세 미만 청년층 가구주는 평균 부채가 천5백6만 원으로 금융부채 비율이 88%를 차지해 금리 인상 등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평균 소득은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4천 7백67만 원, 세금 등을 제외한 가처분 소득은 3천 9백24만 원입니다.
가처분 소득과 비교한 금융부채 비율은 110.1%로 지난해보다 2.3% 포인트 늘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한 가구가 갚아야 할 빚의 평균 액수가 6천만 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금액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사상 최대 수준입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금융 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3월말 기준 가구 당 부채 평균 액수는 6천181만 원입니다.
이는 1년 전보다 2.2%가 증가한 것으로 처음으로 6천만 원을 넘었습니다.
평균자산은 3억 4천 2백여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1% 늘어 빚이 늘어난 것보다는 증가폭이 적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평균 7천8백66만 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와 비교할 땐 1.4% 감소했습니다.
반면 다른 연령대는 1년 전보다 모두 증가했고 특히 60대 이상이 8.6%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30세 미만 청년층 가구주는 평균 부채가 천5백6만 원으로 금융부채 비율이 88%를 차지해 금리 인상 등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평균 소득은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4천 7백67만 원, 세금 등을 제외한 가처분 소득은 3천 9백24만 원입니다.
가처분 소득과 비교한 금융부채 비율은 110.1%로 지난해보다 2.3% 포인트 늘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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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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