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암흑 물질’ 연구 위성 발사 성공

입력 2015.12.22 (09:50) 수정 2015.12.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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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주의 상당 부분을 구성하고 있지만 베일에 감춰져 있는 물질을 일명 '암흑물질'이라고 하는데요,

중국이 이 '암흑물질'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위성을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리포트>

서유기의 주인공 손오공의 이름을 딴 '우쿵'이란 이름의 암흑물질 탐측 위성이 우주에 발사됐습니다.

우쿵 위성은 주취안 위성 발사 기지에서 창정 2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는데요.

앞으로 3년 동안 지구 궤도를 돌면서 우주 공간에 있는 다양한 물질들을 측정해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를 규명할 예정입니다.

우주 공간에 있는 암흑물질은 아직 실체를 규명하지 못한 물질로 암흑에너지와 함께 우주 대부분을 구성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우주의 탄생과 진화 과정을 이해하는데 암흑물질이 결정적인 단서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는데요.

중국 과학계가 '암흑물질'의 비밀을 밝힐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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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암흑 물질’ 연구 위성 발사 성공
    • 입력 2015-12-22 10:34:37
    • 수정2015-12-22 11: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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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주의 상당 부분을 구성하고 있지만 베일에 감춰져 있는 물질을 일명 '암흑물질'이라고 하는데요,

중국이 이 '암흑물질'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위성을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리포트>

서유기의 주인공 손오공의 이름을 딴 '우쿵'이란 이름의 암흑물질 탐측 위성이 우주에 발사됐습니다.

우쿵 위성은 주취안 위성 발사 기지에서 창정 2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는데요.

앞으로 3년 동안 지구 궤도를 돌면서 우주 공간에 있는 다양한 물질들을 측정해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를 규명할 예정입니다.

우주 공간에 있는 암흑물질은 아직 실체를 규명하지 못한 물질로 암흑에너지와 함께 우주 대부분을 구성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우주의 탄생과 진화 과정을 이해하는데 암흑물질이 결정적인 단서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는데요.

중국 과학계가 '암흑물질'의 비밀을 밝힐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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