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메시지 담은 폭풍우 속 사진 촬영

입력 2015.12.23 (06:50) 수정 2015.12.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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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과제 중 하나가 바로 기후변화인데요.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거대한 폭풍 앞에서 촬영 작업에 나선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리포트>

웅장한 자태로 하늘을 뒤덮은 폭풍우!

순식간에 사방을 암흑으로 만드는데요.

이 위급한 상황에서도 느긋하게 다림질을 하는 여성과 난데없이 바비큐 요리를 시작하는 남자!

그들의 별난 모습을 카메라를 담는 이는 캐나다 사진작가 '벤자민 본 웡'입니다.

그는 기후변화가 몰고 오는 자연재해와 이 때문에 우리의 일상이 송두리째 파괴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실제 폭풍 앞에서 촬영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폭풍 추적자의 도움을 받아서 시속 수십 킬로미터의 속도로 미국 네브래스카 일대를 이동하는 대형 폭풍우를 여드레 동안 따라다니며 사진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작가의 과감한 도전정신 덕분에 이렇게 의미심장한 사진 작품이 탄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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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메시지 담은 폭풍우 속 사진 촬영
    • 입력 2015-12-23 06:50:32
    • 수정2015-12-23 07: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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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과제 중 하나가 바로 기후변화인데요.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거대한 폭풍 앞에서 촬영 작업에 나선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리포트>

웅장한 자태로 하늘을 뒤덮은 폭풍우!

순식간에 사방을 암흑으로 만드는데요.

이 위급한 상황에서도 느긋하게 다림질을 하는 여성과 난데없이 바비큐 요리를 시작하는 남자!

그들의 별난 모습을 카메라를 담는 이는 캐나다 사진작가 '벤자민 본 웡'입니다.

그는 기후변화가 몰고 오는 자연재해와 이 때문에 우리의 일상이 송두리째 파괴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실제 폭풍 앞에서 촬영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폭풍 추적자의 도움을 받아서 시속 수십 킬로미터의 속도로 미국 네브래스카 일대를 이동하는 대형 폭풍우를 여드레 동안 따라다니며 사진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작가의 과감한 도전정신 덕분에 이렇게 의미심장한 사진 작품이 탄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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