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김현수 계약 발표…‘첫 FA 직행’ 야수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가 김현수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김현수는 FA 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첫번째 야수가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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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김현수가 마침내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습니다.

볼티모어는 오늘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김현수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하고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2년 700만 달러에 계약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온 뒤에도 구단의 공식 발표가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로써 김현수는 한국 무대에서 FA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첫번째 야수로 기록됐습니다.

프로야구 신인 지명을 받지못해 두산에 신고 선수로 입단했던 김현수는 또 하나의 성공신화를 쓰게 됐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NBA 스타였던 마버리의 박물관이 중국 베이징에 문을 열었습니다.

중국 프로농구 베이징 덕스에서 활약중인 마버리는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마버리는 중국에서 은퇴하고 싶다며 중국 농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