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성탄 전야…‘테러 여파’ 역력
입력 2015.12.24 (23:31)
수정 2015.12.2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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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동시 다발적 테러로 큰 충격을 받았던 파리의 크리스마스 풍경은 어떨까요?
도시는 활기차 보이지만 테러 여파로 인한 크리스마스 경기가 위축됐다고 합니다.
파리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샹젤리제 거리의 화려한 조명이 켜지고 대관람차도 힘차게 도입니다.
산타복장을 한 도우미 아가씨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새단장한 백화점, 말그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나탈리 갸레(파리 시민) : "사람들도 많고 모두 다 웃고 있네요. 좋아요. 백화점 쇼윈도우도 아름답고..."
표면적으로 보면 파리의 크리스마스 풍경은 예년에 비해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테러 이후 도심을 순찰하는 경찰과 군병력이 더 늘었습니다.
백화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몸 수색은 당연한 수순.
그렇다보니, 크리스마스 경기는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파리 최대 백화점 가운데 하나인 이곳은 테러 이후 손님이 30%나 줄었습니다.
<인터뷰> 피에르 펠라헤이(프랭탕 백화점 대표) : "지난해보다 매출이 5% 줄었습니다. 물론 테러 이후 고객들 방문이 줄어든게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파리의 관광 명소인 크리스마스 시장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토프 자콥(크리스마스 시장 상인) : "테러 이후 15일간은 정말 힘들었어요. 15일이면 (영업일 기준으로) 3주지요. 정말 회복하기 힘들었어요."
화려한 파리의 크리스마스 풍경 뒤에는 여전히 테러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지난달 동시 다발적 테러로 큰 충격을 받았던 파리의 크리스마스 풍경은 어떨까요?
도시는 활기차 보이지만 테러 여파로 인한 크리스마스 경기가 위축됐다고 합니다.
파리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샹젤리제 거리의 화려한 조명이 켜지고 대관람차도 힘차게 도입니다.
산타복장을 한 도우미 아가씨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새단장한 백화점, 말그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나탈리 갸레(파리 시민) : "사람들도 많고 모두 다 웃고 있네요. 좋아요. 백화점 쇼윈도우도 아름답고..."
표면적으로 보면 파리의 크리스마스 풍경은 예년에 비해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테러 이후 도심을 순찰하는 경찰과 군병력이 더 늘었습니다.
백화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몸 수색은 당연한 수순.
그렇다보니, 크리스마스 경기는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파리 최대 백화점 가운데 하나인 이곳은 테러 이후 손님이 30%나 줄었습니다.
<인터뷰> 피에르 펠라헤이(프랭탕 백화점 대표) : "지난해보다 매출이 5% 줄었습니다. 물론 테러 이후 고객들 방문이 줄어든게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파리의 관광 명소인 크리스마스 시장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토프 자콥(크리스마스 시장 상인) : "테러 이후 15일간은 정말 힘들었어요. 15일이면 (영업일 기준으로) 3주지요. 정말 회복하기 힘들었어요."
화려한 파리의 크리스마스 풍경 뒤에는 여전히 테러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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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의 성탄 전야…‘테러 여파’ 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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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4 23:40:56
- 수정2015-12-25 00:48:48
<앵커 멘트>
지난달 동시 다발적 테러로 큰 충격을 받았던 파리의 크리스마스 풍경은 어떨까요?
도시는 활기차 보이지만 테러 여파로 인한 크리스마스 경기가 위축됐다고 합니다.
파리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샹젤리제 거리의 화려한 조명이 켜지고 대관람차도 힘차게 도입니다.
산타복장을 한 도우미 아가씨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새단장한 백화점, 말그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나탈리 갸레(파리 시민) : "사람들도 많고 모두 다 웃고 있네요. 좋아요. 백화점 쇼윈도우도 아름답고..."
표면적으로 보면 파리의 크리스마스 풍경은 예년에 비해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테러 이후 도심을 순찰하는 경찰과 군병력이 더 늘었습니다.
백화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몸 수색은 당연한 수순.
그렇다보니, 크리스마스 경기는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파리 최대 백화점 가운데 하나인 이곳은 테러 이후 손님이 30%나 줄었습니다.
<인터뷰> 피에르 펠라헤이(프랭탕 백화점 대표) : "지난해보다 매출이 5% 줄었습니다. 물론 테러 이후 고객들 방문이 줄어든게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파리의 관광 명소인 크리스마스 시장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토프 자콥(크리스마스 시장 상인) : "테러 이후 15일간은 정말 힘들었어요. 15일이면 (영업일 기준으로) 3주지요. 정말 회복하기 힘들었어요."
화려한 파리의 크리스마스 풍경 뒤에는 여전히 테러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지난달 동시 다발적 테러로 큰 충격을 받았던 파리의 크리스마스 풍경은 어떨까요?
도시는 활기차 보이지만 테러 여파로 인한 크리스마스 경기가 위축됐다고 합니다.
파리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샹젤리제 거리의 화려한 조명이 켜지고 대관람차도 힘차게 도입니다.
산타복장을 한 도우미 아가씨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새단장한 백화점, 말그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나탈리 갸레(파리 시민) : "사람들도 많고 모두 다 웃고 있네요. 좋아요. 백화점 쇼윈도우도 아름답고..."
표면적으로 보면 파리의 크리스마스 풍경은 예년에 비해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테러 이후 도심을 순찰하는 경찰과 군병력이 더 늘었습니다.
백화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몸 수색은 당연한 수순.
그렇다보니, 크리스마스 경기는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파리 최대 백화점 가운데 하나인 이곳은 테러 이후 손님이 30%나 줄었습니다.
<인터뷰> 피에르 펠라헤이(프랭탕 백화점 대표) : "지난해보다 매출이 5% 줄었습니다. 물론 테러 이후 고객들 방문이 줄어든게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파리의 관광 명소인 크리스마스 시장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토프 자콥(크리스마스 시장 상인) : "테러 이후 15일간은 정말 힘들었어요. 15일이면 (영업일 기준으로) 3주지요. 정말 회복하기 힘들었어요."
화려한 파리의 크리스마스 풍경 뒤에는 여전히 테러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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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기자 par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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