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남달라 기부’…2016년에도 장타 돌풍!

입력 2015.12.25 (21:48) 수정 2015.12.2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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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국내 여자프로골프에서 장타자의 위용을 뽐내며 주목받은 선수, 바로 박성현인데요.

적극적인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휴식기를 마친 박성현은 내년에도 돌풍을 다짐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월등한 비거리를 자랑하는 박성현의 별명은 '장타여왕'입니다.

아이언샷도 정확해져 올해 4승으로, 전인지와 함께 국내 투어의 흥행을 주도했습니다.

<인터뷰> 박성현(넵스) : "한 해를 돌아본다면, 정말 만족스런 한 해를 보냈것같고요. 제 목표한 것을 다 이뤘기 때문에..."

박성현의 골프백엔 '남달라' 라는 글씨가 크게 새겨져 있습니다.

뭔가 달라야한다는 박성현의 마음 가짐은 골프 외적인 면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산타로 변신해 봉사활동하는가하면, 통 큰 기부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천여만원을 기부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습니다.

박성현은 내년에 두가지 목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선 전인지가 빠진 국내 투어에서 확실한 1인자의 자리를 굳히고, 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우승해, 다음 시즌 출전권을 획득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박성현(넵스) : "내년에도 올해처럼 최선을다해야 좋은 결과가 있을 것같고, 그렇기 위해서는 훈련을 정말 잘해야 할것같고요."

다음주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박성현은 기술과 체력을 보강해 2016년, 더 큰 도약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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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 ‘남달라 기부’…2016년에도 장타 돌풍!
    • 입력 2015-12-25 21:50:57
    • 수정2015-12-25 22: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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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국내 여자프로골프에서 장타자의 위용을 뽐내며 주목받은 선수, 바로 박성현인데요.

적극적인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휴식기를 마친 박성현은 내년에도 돌풍을 다짐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월등한 비거리를 자랑하는 박성현의 별명은 '장타여왕'입니다.

아이언샷도 정확해져 올해 4승으로, 전인지와 함께 국내 투어의 흥행을 주도했습니다.

<인터뷰> 박성현(넵스) : "한 해를 돌아본다면, 정말 만족스런 한 해를 보냈것같고요. 제 목표한 것을 다 이뤘기 때문에..."

박성현의 골프백엔 '남달라' 라는 글씨가 크게 새겨져 있습니다.

뭔가 달라야한다는 박성현의 마음 가짐은 골프 외적인 면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산타로 변신해 봉사활동하는가하면, 통 큰 기부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천여만원을 기부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습니다.

박성현은 내년에 두가지 목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선 전인지가 빠진 국내 투어에서 확실한 1인자의 자리를 굳히고, 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우승해, 다음 시즌 출전권을 획득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박성현(넵스) : "내년에도 올해처럼 최선을다해야 좋은 결과가 있을 것같고, 그렇기 위해서는 훈련을 정말 잘해야 할것같고요."

다음주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박성현은 기술과 체력을 보강해 2016년, 더 큰 도약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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