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이사회, 정명훈 감독 재계약 보류
입력 2015.12.29 (06:11)
수정 2015.12.29 (08: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Loading the player...
<앵커 멘트>
허위 사실을 배후에서 지시한 혐의로 정명훈 감독의 부인이 입건된 데 이어 서울시향 이사회가 정명훈 감독과의 재계약 결정을 일단 보류했습니다.
황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명훈 예술감독의 계약 기간은 이달 말까지입니다.
이에따라 재계약을 놓고 서울시 교향악단 이사회가 열렸습니다.
이사회는 오랜 논의 끝에 결정을 미뤘습니다.
<녹취> 최흥식(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 "정명훈 감독과 계약 조건에 대해서 재협상해서 재논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계약 기간 등 구체적인 조건을 새해 1월 다시 논의하겠다는 겁니다."
다만 예정된 공연 일정 등은 정 감독이 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정 감독은 재계약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부인의 형사 입건이 재계약 보류의 중요한 변수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정 감독 부인은 해외에 있고, 정 감독 비서가 배후설을 부인하고 있지만 수사 상황을 지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경찰은 어제 박현정 전 대표와 박 전 대표를 고소한 직원들을 불러 대질 심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인의 형사 입건과 재계약 문제에 대해 정명훈 감독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허위 사실을 배후에서 지시한 혐의로 정명훈 감독의 부인이 입건된 데 이어 서울시향 이사회가 정명훈 감독과의 재계약 결정을 일단 보류했습니다.
황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명훈 예술감독의 계약 기간은 이달 말까지입니다.
이에따라 재계약을 놓고 서울시 교향악단 이사회가 열렸습니다.
이사회는 오랜 논의 끝에 결정을 미뤘습니다.
<녹취> 최흥식(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 "정명훈 감독과 계약 조건에 대해서 재협상해서 재논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계약 기간 등 구체적인 조건을 새해 1월 다시 논의하겠다는 겁니다."
다만 예정된 공연 일정 등은 정 감독이 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정 감독은 재계약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부인의 형사 입건이 재계약 보류의 중요한 변수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정 감독 부인은 해외에 있고, 정 감독 비서가 배후설을 부인하고 있지만 수사 상황을 지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경찰은 어제 박현정 전 대표와 박 전 대표를 고소한 직원들을 불러 대질 심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인의 형사 입건과 재계약 문제에 대해 정명훈 감독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향 이사회, 정명훈 감독 재계약 보류
-
- 입력 2015-12-29 06:12:29
- 수정2015-12-29 08:47:59

<앵커 멘트>
허위 사실을 배후에서 지시한 혐의로 정명훈 감독의 부인이 입건된 데 이어 서울시향 이사회가 정명훈 감독과의 재계약 결정을 일단 보류했습니다.
황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명훈 예술감독의 계약 기간은 이달 말까지입니다.
이에따라 재계약을 놓고 서울시 교향악단 이사회가 열렸습니다.
이사회는 오랜 논의 끝에 결정을 미뤘습니다.
<녹취> 최흥식(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 "정명훈 감독과 계약 조건에 대해서 재협상해서 재논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계약 기간 등 구체적인 조건을 새해 1월 다시 논의하겠다는 겁니다."
다만 예정된 공연 일정 등은 정 감독이 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정 감독은 재계약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부인의 형사 입건이 재계약 보류의 중요한 변수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정 감독 부인은 해외에 있고, 정 감독 비서가 배후설을 부인하고 있지만 수사 상황을 지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경찰은 어제 박현정 전 대표와 박 전 대표를 고소한 직원들을 불러 대질 심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인의 형사 입건과 재계약 문제에 대해 정명훈 감독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허위 사실을 배후에서 지시한 혐의로 정명훈 감독의 부인이 입건된 데 이어 서울시향 이사회가 정명훈 감독과의 재계약 결정을 일단 보류했습니다.
황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명훈 예술감독의 계약 기간은 이달 말까지입니다.
이에따라 재계약을 놓고 서울시 교향악단 이사회가 열렸습니다.
이사회는 오랜 논의 끝에 결정을 미뤘습니다.
<녹취> 최흥식(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 "정명훈 감독과 계약 조건에 대해서 재협상해서 재논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계약 기간 등 구체적인 조건을 새해 1월 다시 논의하겠다는 겁니다."
다만 예정된 공연 일정 등은 정 감독이 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정 감독은 재계약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부인의 형사 입건이 재계약 보류의 중요한 변수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정 감독 부인은 해외에 있고, 정 감독 비서가 배후설을 부인하고 있지만 수사 상황을 지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경찰은 어제 박현정 전 대표와 박 전 대표를 고소한 직원들을 불러 대질 심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인의 형사 입건과 재계약 문제에 대해 정명훈 감독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