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추위 풀려…내일 전국에 눈

입력 2015.12.29 (12:08) 수정 2015.12.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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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파주의보 속에 나흘째 강추위가 이어졌지만 낮부터는 전국의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세밑 한파는 없겠지만,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는 최고 7cm의 많은 눈이 예보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강원도 철원이 영하 14.9도, 서울도 영하 8.7도까지 내려가 예년 기온을 3,4도 정도 밑돌았습니다.

그러나 낮부터는 찬 공기의 세력이 빠르게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이 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겠고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그러나 내일은 눈구름이 다가옵니다.

낮에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 2에서 7,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은 1에서 3cm 가량입니다.

이번 눈은 모레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하의 기온 속에 곳곳에서 내린 눈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해넘이나 해돋이를 보러 가는 경우 빙판길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새해 첫날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전국에서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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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부터 추위 풀려…내일 전국에 눈
    • 입력 2015-12-29 12:10:03
    • 수정2015-12-29 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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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파주의보 속에 나흘째 강추위가 이어졌지만 낮부터는 전국의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세밑 한파는 없겠지만,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는 최고 7cm의 많은 눈이 예보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강원도 철원이 영하 14.9도, 서울도 영하 8.7도까지 내려가 예년 기온을 3,4도 정도 밑돌았습니다.

그러나 낮부터는 찬 공기의 세력이 빠르게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이 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겠고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그러나 내일은 눈구름이 다가옵니다.

낮에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 2에서 7,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은 1에서 3cm 가량입니다.

이번 눈은 모레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하의 기온 속에 곳곳에서 내린 눈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해넘이나 해돋이를 보러 가는 경우 빙판길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새해 첫날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전국에서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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