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 50만 명 ↑…평균 급여 3,170만 원

입력 2015.12.30 (12:28) 수정 2015.12.30 (12: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전셋값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주택을 소유한 국민이 지난해 25만 명 이상 늘었습니다.

억대 연봉을 받은 회사원도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집을 갖고 있는 개인은 1265만 명이었습니다.

1년 전보다 25만 명, 2% 증가했습니다.

치솟는 전셋값의 영향으로 집 구매에 나선 사람이 늘면서 국민 4명 중 1명꼴로 주택을 소유한 셈이 됐습니다.

한 채를 가진 사람이 전체 주택 보유자의 86%를 차지했습니다.

보유자 평균 연령은 53.6세로 1년 전보다 0.4세 높아졌습니다.

4, 50대 주택 소유자가 전체의 52%를 차지했습니다.

억대 연봉을 받은 회사원도 지난해 50만 명을 넘었습니다.

국세청 집계 결과 지난해 근로자 1668만 명 가운데 총 급여 1억 원을 초과한 사람은 52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1% 증가했습니다.

전체 봉급 생활자에서 억대 연봉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2.9%에서 3.1%로 늘었습니다.

봉급 생활자의 평균 급여는 4.3% 늘어난 317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405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가 2660만 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억대 연봉 50만 명 ↑…평균 급여 3,170만 원
    • 입력 2015-12-30 12:29:21
    • 수정2015-12-30 12:33:10
    뉴스 12
<앵커 멘트>

전셋값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주택을 소유한 국민이 지난해 25만 명 이상 늘었습니다.

억대 연봉을 받은 회사원도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집을 갖고 있는 개인은 1265만 명이었습니다.

1년 전보다 25만 명, 2% 증가했습니다.

치솟는 전셋값의 영향으로 집 구매에 나선 사람이 늘면서 국민 4명 중 1명꼴로 주택을 소유한 셈이 됐습니다.

한 채를 가진 사람이 전체 주택 보유자의 86%를 차지했습니다.

보유자 평균 연령은 53.6세로 1년 전보다 0.4세 높아졌습니다.

4, 50대 주택 소유자가 전체의 52%를 차지했습니다.

억대 연봉을 받은 회사원도 지난해 50만 명을 넘었습니다.

국세청 집계 결과 지난해 근로자 1668만 명 가운데 총 급여 1억 원을 초과한 사람은 52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1% 증가했습니다.

전체 봉급 생활자에서 억대 연봉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2.9%에서 3.1%로 늘었습니다.

봉급 생활자의 평균 급여는 4.3% 늘어난 317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405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가 2660만 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