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은?

-2016년 새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해에 금연을 결심하신 분들 많으시죠.

내년부터는 금연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과정을 이수하면 미리 낸 본인 부담금을 모두 돌려주고요, 축하선물도 준다고 하네요.

이밖에도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살펴볼까요.

먼저 건강과 관련된 분야에서는 간암 고위험군에 대한 국가암검진주기가 1년에서 6개월로 짧아지고 자궁경부암 검진 연령 기준이 30세에서 20세로 낮아진다고 합니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전액 무료가 되고요.

4대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도 확대돼 환자분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공공요금은 줄줄이 인상된다고 하는데요.

이미 오른 고속도로 통행료를 포함해서 서울에서는 쓰레기봉투 가격이 오르고 도시가스 요금도 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원가에 못미치던 공공요금을 현실화하는 거라지만 서민 가계에는 부담이 될 것 같죠.

내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6030원으로 올해보다 8.1% 오릅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26만 270원이 됩니다.

또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바구니에 담아서 관리하고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른바 만능통장 ISA가 내년 상반기 중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내년부터 바뀌는 것들을 미리 살펴보시고 새해 계획 잘 세워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