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보신각 ‘제야의 종소리’…벌써 ‘북적’

입력 2015.12.31 (21:07) 수정 2015.12.3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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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는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려는 송구영신의 풍경을 집중적으로 살펴봅니다.

타종으로 새해 첫 순간을 알릴 서울 보신각을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제 2016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3시간 뒤면, 이 곳에선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퍼지게 되는데요,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이 이 곳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31일)은 날씨가 많이 춥지 않은 편이어서 제야의 종소리를 현장에서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곳에선 시민들이 연인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새해를 기다리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에겐 어떤 새해 소망이 있을까요?

<인터뷰> 최승철(인천 연수구) : "우리가족 행복하고 건강하고 화목하고 부자됐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 화이팅."

<인터뷰> 박수홍, 손석희(경기 의정부) : "(어머니) 항상 장수하시고 또 아들이 이번에 ROTC(학군단) 가거든요. ROTC 가서 훈련 잘 받고."

오늘 타종 행사에는 메르스를 이겨내고 진료를 재개한 병원장 등 시민 대표 11명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합니다.

보신각 일대는 오늘(31일) 밤 11시부터 내일(2016년1월1일) 새벽 1시 반까지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요.

대신, 지하철과 버스는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올 한해, 어떻게 보내셨나요.

아쉬움은 털어버리고, 새로운 희망과 함께 힘찬 새해 맞이하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보신각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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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시 후 보신각 ‘제야의 종소리’…벌써 ‘북적’
    • 입력 2015-12-31 21:08:42
    • 수정2015-12-31 21:26:43
    뉴스 9
<앵커 멘트>

가는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려는 송구영신의 풍경을 집중적으로 살펴봅니다.

타종으로 새해 첫 순간을 알릴 서울 보신각을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제 2016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3시간 뒤면, 이 곳에선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퍼지게 되는데요,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이 이 곳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31일)은 날씨가 많이 춥지 않은 편이어서 제야의 종소리를 현장에서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곳에선 시민들이 연인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새해를 기다리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에겐 어떤 새해 소망이 있을까요?

<인터뷰> 최승철(인천 연수구) : "우리가족 행복하고 건강하고 화목하고 부자됐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 화이팅."

<인터뷰> 박수홍, 손석희(경기 의정부) : "(어머니) 항상 장수하시고 또 아들이 이번에 ROTC(학군단) 가거든요. ROTC 가서 훈련 잘 받고."

오늘 타종 행사에는 메르스를 이겨내고 진료를 재개한 병원장 등 시민 대표 11명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합니다.

보신각 일대는 오늘(31일) 밤 11시부터 내일(2016년1월1일) 새벽 1시 반까지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요.

대신, 지하철과 버스는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올 한해, 어떻게 보내셨나요.

아쉬움은 털어버리고, 새로운 희망과 함께 힘찬 새해 맞이하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보신각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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